오늘 독서는 요셉을 팔아넘기는 창세기 말씀입니다
은전 스무닢에 팔아넘기는 부분은
어디에서 많이 본장면과 겹치게 됩니다
팔아넘기게 되지만
결국 팔아 넘겨진 이는 결국 진실된 선함으로 넘겨지기 전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복음역시
선을 악으로 갚는 부분이 등장합니다
나의 선의가 다른 이에게 악함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그것이 마지막까지 주님의 선함과 제대로 일치하지 못한
포장된 거짓된 선함임을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선의가 악의로 다가온다고 하더라도
선의로 대할 수 있을 때
내가 처음행한 그 선의가 비로소 주님의 뜻에 맞는 선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결같은 선함은 많은 인내와 희생이 요구되어집니다
그 은총이 이 사순시기 내 삶의 자리에 머물 수 있도록 청해야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