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부산교구 해양사목(Stella Maris Busan) 방선팀에서는 2021년 10월 29일(금), 승선 전 선원들의 격리 시설로 지정된 Toyoko Inn Hotel을 방문하여, 선원들에게 격려물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곳 시설에는 한국 국적선사에서 근무하기 위해 입국한 420명 가량의 외국인 선원들이 묵고있으며, 부산항에서 출항 전, 승선 대기를 위해 격리·수용 중에 있습니다.
격리와 승선대기 기간이 긴 만큼, 고립된 선원들에게 “주님께서 늘 함께 계시다”는 믿음과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 전 선원들을 위한 기도와 미사 봉헌과 함께, 작은 선물 꾸러미를 마련하여 전달하였습니다.
수고해 주신 부산교구 해양사목 방선팀께 감사드리며, 어려움에 처한 모든 선원들을 기억하며, 성모님의 전구를 통해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