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18일(목) 한국해양대학교에서 화상으로 2021년 1학기 개강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오랫동안 보지 못한 학생들의 얼굴을 화면으로밖에 볼 수 없어 아쉬움이 있었지만, 코로나 19가 발생한 이후 1년 넘게 대학과 관련된 모든 활동이 중지되어 있던 터라 이렇게라도 서로 소통할 수 있음에 감사했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는 현재 비대면 강의가 진행되고 있어 학생들 간에도 관계를 맺기 어려운 상황이었기에, 모두가 오랜만에 인사를 나누고 근황을 묻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화상으로 다 풀 수 없는 아쉬움을 직접 만나 함께 나눌 수 있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