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평화신문 : 부산교구 해양사목 추석맞이 전통음식 나누기

by 해양사목담당신부 posted Sep 2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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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감천항 선원들에게 추석 선물 전달 ...부산교구 해양사목, 전통 음식 한과 준비 | 가톨릭평화신문 (cpbc.co.kr)

부산교구 해양사목(담당 김현 신부)가 지난 추석 명절을 맞아 8일 부산 북항과 감천항에 입항한 선박 선원들에게 선물 보따리를 전달했다.

부산교구 해양사목은 부산항 선원복지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족들을 만나지 못하는 한국인 선원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며 동시에 외국인 선원들에게 한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알리고자 ‘우리나라 전통 음식 나누기’를 펼쳤다.

부산교구 해양사목은 이날 북항과 감천항에 입항한 90여 척의 선박을 방문해 한과를 선물로 전달했다.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부두에 접안 중인 선박에는 부산그리스도인해양연합회가 선박 현문 아래까지 방문해 선물을 전했고, 특별히 지금까지 선박 방문이 불가능했던 외항에 정박 중인 선박에는 드론을 이용해 선물을 배송했다.

현재 부산교구 해양사목은 부산항선원복지위원회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방선(선박 방문 봉사)이 불가능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관세청에 방선 활동 완화에 대한 질의서를 보내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정훈 기자 sjunde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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