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례의 핵심은 부활을 기다리는 데 있다.

이스라엘이 해방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

 그들은 이집트의 종살이에서 벗어날 마지막 밤을 기다렸다.

 그 밤에 주님께서는 파스카 사건을 일으키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죽음의 사슬을 끊고 승리자로 오실 것이다.

오늘의 모든 예식은 부활의 기다림을 대변하고 상징한다.

빛의 예식과 말씀 전례와 세례 예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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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빛의 예식}

<불 축복과 부활초 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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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초의 품위와 상징을 다음과 같이 드러낸다.
새 불을 축복한 다음에 복사 가운데 한 사람이 부활초를 들고 주례 사제 앞으로 간다.

사제는 부활초에 필기구로 먼저 십자를 긋고 십자 위에 A, 그 밑에 Ω 를 쓰고 십자의 팔 위와 아래에

그 해의 연수(2017)를 쓰며 아래와 같이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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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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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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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약하라 하늘 나라 천사들 무리. 환호하라 하늘 나라 신비. 구원의 우렁찬 나팔 소리, 찬미하라 임금의 승리. 땅도 기뻐하라, 찬란한 광채 너를 비춘다. 영원한 임금의 광채 너를 비춘다. 비춰진 땅아 깨달으라, 세상 어둠 사라졌다. 기뻐하라 자모신 거룩한 교회, 위대한 광명으로 꾸며진 거룩한 교회. 백성의 우렁찬 찬미 소리 여기 들려온다.
<이 거룩한 광명의 빛 찾아, 사랑하며 함께 모인 형제자매, 뜻을 같이하여 전능하신 하느님께 그 자비하심 간구하자! 아무 공도 없는 이 죄인을 성직 대열에 부르시며 굽어살피신 주님, 찬란한 광채 보내시어, 이 초의 찬미 완성하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마음과 뜻을 다하여, 눈으로 볼 수 없는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독생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소리 높여 찬송함이 마땅하고 옳은 일이오니, 성자께서는 우리 대신 성부께 아담의 죄 갚으시고, 거룩한 당신 피로 옛 죄 씻으셨나이다. 파스카 축일 오늘 지내오니, 참된 어린양 오늘 살해되시어, 그 피로 우리 마음 거룩해지나이다.
이 밤은, 주 친히 우리 조상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불러 내시어, 홍해 바다 마른 발로 건네 주신 거룩한 밤. 거룩한 이 밤은, 불기둥의 빛으로써 죄악의 어둠 몰아낸 밤. 이 밤은, 온 세상 어디서나, 그리스도 신자들을 세속 온갖 죄악과, 죄의 어둠에서 구원하여, 은총으로써 성덕에 뭉쳐 준 밤. 이 밤은, 죽음의 사슬 끊으신 그리스도, 무덤의 승리자로 부활하신 밤. <구원될 희망 없었다면 태어나 무엇하리오?> 오, 기묘하도다, 우리에게 베푸신 자비! 오, 헤아릴 길 없는 주님 사랑! 종을 구원하시려 아들을 넘겨 주신 사랑! 참으로 필요했네, 아담이 지은 죄, 그리스도의 죽음이 씻은 죄. 오, 복된 탓이여! 너로써 위대한 구세주를 얻게 되었도다.
<오, 참으로 복된 밤! 너 홀로 때와 시를 알고 있었으니, 너 홀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알았도다. 이 밤은 기록된 밤, “밤이 낮과 같이 밝으리니, 내게 기쁨 주는 밝은 밤”이라 하였도다.> 거룩하여라, 이 밤. 죄를 용서하고 허물 씻으며, 도로 준다. 죄인에게 결백, 우는 이에게 기쁨. <미움 없애고 화목 이룬 이 밤, 권세를 꺾는다.> 은총 가득히 내리는 이 밤에, 아버지 받으소서, 향기로운 이 저녁 제사. 주님께 이 초를 성대하게 봉헌하오며, 벌들이 만든 것을 성직자의 손으로, 거룩한 교회가 봉헌하나이다. <이미 들려오는 불기둥의 찬미 소리, 하느님 영광 위해, 밝은 불이 켜졌도다. 불꽃이 아무리 갈라져도, 나누어 받은 불꽃은 감소될 줄 모르며, 밀이 녹아 타오르고, 어미 벌이 마련한 밀, 귀한 초를 만들었네.> 오, 참으로 복된 밤, 하늘과 땅이 결합된 밤, 하느님과 인간이 결합된 밤! 그러므로 주님, 주님 영광 위하여 봉헌된 이 촛불을 끊임없이 타오르게 하시어, 이 밤의 어둠 물리치소서. 향기로운 제사로 받아들이시어, 밝은 천상 광채에 합쳐 주소서. 샛별이여, 이 불꽃을 받아들이소서. 무덤에서 부활하신 그리스도 인류를 밝게 비추시는 샛별이여.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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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 말씀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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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 세례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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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수 축복>
† 하느님, 성사의 표징을 통하여 보이지 않는 힘으로 구원의 신비를 이루시는 하느님, 주님께서는 여러 가지 모양으로 물이 세례성사의 표징이 되게 하셨나이다. 태초에 성령께서 물 위에 머무시어 거룩하게 하는 힘을 주셨으며, 홍수를 통하여 죄를 씻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세례를 미리 보여 주셨나이다. 또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홍해를 건너 파라오의 종살이에서 벗어나게 하시어, 세례 받은 새 백성의 예표로 삼으셨나이다. 성자께서는 요르단 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성령을 충만히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시어 옆구리에서 피와 물을 흘리셨으며, 부활하신 다음에는 “너희는 가서 모든 이에게 복음을 전하고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어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셨나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정성을 굽어보시고 교회 안에 세례의 샘이 솟아나게 하소서. 성령을 통하여 독생 성자의 은총을 이 물에 부어 주시어, 하느님의 모습을 따라 창조된 사람이 세례성사로 온갖 묵은 허물을 씻어 버리고 물과 성령으로 새로 태어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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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 성찬 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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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3.10.29 삼산성당 설립 26주년을 맞는 본당의날 기념행사 (3) - 단체사진 및 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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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23.10.21(토) 대리구장과 함께 걷는 양업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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