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무더위가 한창일 때, 혼자 사시는 어떤 할머니의 말씀이 아직도 귓가에 남아 있습니다.
“이 돈으로 다리가 아파서, 미사에 갈 때 교통비로 유용하게 쓰여서 너무 좋다” 라고 너무 고마워하셔서 몸 둘바를 몰랐습니다. 또 다른 신자분은 병원비가 없어서 힘드실 때, 십시일반으로 후원을 해드려서 울면서 고맙다고 하십니다.
이번달에는 어떤 신자분께서 치약이 많이 생겼다면서 대상자분들게 나누고 싶다고 주셨습니다. 후원물품이 하나 더 늘어서 저희들도 마음이 푸근합니다.^^
사회복지분과회원(총4명)은 격월로 어려우신 분 들 대상으로 쌀, 계란과 약간의 생활비를 보조하고 있습니다.
사회복지분과의 공식적인 활동은 빈첸시오 성인의 빈자를 위한 희생 영성을 바탕으로 빈자를 위한 봉사를 추구합니다.
우선, 대상자를 위한 생활지원, 봉사 등과 교회시설의 약자를 위한 봉사를 합니다.
정기적인 본당내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교회시설의 시설수용자를 위한 김치, 반찬봉사 그리고 순교자 성지 가꾸기 봉사 등의 노동과 가난한 이의 아픔을 같이 하는 봉사활동이 주입니다.
또한 갑자기 닥친 위기(건강, 생활문제 등)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조적으로 본당 및 교구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봉사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그리스도 사랑을 함께 나누는 , 공동체 신앙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후원회비 모금도 없이, 나눔 봉사를 꾸려 가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더불어 행복해지는 이런 따뜻한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본당신자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늘 후원해주시는 후원자분과 수녀님,신부님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