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COVID-19) 사태로 미사가 중단됐습니다.
이는 천주교 전래 236년 만에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신자들과 드리는 모든 미사가
중지된 것입니다.
우리 본당은 2월 25일 오후 전 신자에게 문자발송을 통해, 코로나 19 사태에 대한
부산교구의 대응 방침에 따라 2.24~3.9까지 교우들과 함께 하는 미사(혼배성사와
장례미사 포함)와 본당 내 모든 모임을 중단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이 기간동안 주일미사 참례에 대한 의무는 관면이 되며, 모든 신자들은 가정에서
당일 독서와 복음을 묵상하고 묵주기도 5단을 바치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재의 수요일 ▶사순 제1주일 ▶사순 제2주일에 교구청에서 교구장 주교님과 함께
거행되는 미사영상 관람, 미사영상은 부산 평화방송, 유튜브 채널, 부산 평화방송 라디오에
눈과 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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