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르실료(Cursillo)란?

꾸르실료에 대해 요약하여 소개합니다.

1. 꾸르실료(Cursillo)의 기본 이념은 그리스도교 지도자 양성과 신앙생활의 기초 확립, 신앙생활의 쇄신으로, 이를 위해 이상, 순종, 사랑을 실천 덕목으로, 종전 강조되던 계명의 신심에서 은총의 신심으로의 전환과 사도직활동의 다양화로 개인의 성화와 교회의 쇄신에 활력소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2. 꾸르실료는 보통 주말, 목요일~일요일, 3박 4일에 걸쳐 진행되며, 강의와 토론 및 회심의 체험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꾸르실료 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꾸르실리스따’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에도 정기적으로 모여 친목을 다지고 생활과 주변을 복음화 할 결심을 새로이 하는 ‘울뜨레야’(‘전진’이라는 뜻) 행사를 가집니다.

3. 이 운동은 1930년대 내전 이후 피폐해진 스페인의 사회와 교회 분위기 속에서 1940년에 마요르카 섬의 후안 에르바스 주교와 평신도인 에두아르도 보닌이 청소년들의 영적 치유를 위한 성 야고보 사도의 무덤이 있는 산티아고 데 꼼포스텔라로의 성지순례를 준비하면서 함께 할 안내자들을 위한 단기 강습회를 개최하였는데 이것이 첫 단계인 ‘순례자 지도자의 꾸르실료’였고 이를 발판으로 1949년 ‘그리스도인 생활의 꾸르실료’가 탄생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4. 한편 한국에서는 1967년 서울 성수동 성당에서 처음 열렸고 1970년에는 꾸르실료 한국협의회가 공식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우리 부산교구는 한국교회 사상 처음으로 여성 꾸르실료를 1969년 11월 6일 부산 '사랑의 집'에서 개최하였고 1970년 창립 이래 서울대교구에서 계속 맡았던 꾸르실료 한국협의회가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 울뜨레아 대회 이후, 부산교구로 이관되어 2022년 3월 현재 양산의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에 부산교구 꾸르실료 사무국과 꾸르실료 한국협의회가 함께 자리 잡고 있습니다. 즉, 부산교구 꾸르실료가 한국 꾸르실료의 중심이 되어 활약하고 있습니다.

▪꾸르실료 사무국 ; 경남 양산시 명곡로 244번길 정하상바오로 영성관내
▪전화 ; 055-388-5734, ▪팩스 ; 055-388-5733
▪지도신부 ; 김경욱 요한
▪주간 ; 이종인 디오니시오

5. 꾸르실료 입과 안내

▪참가 자격 기준

- 세례성사를 받은 지 만 3년이 지난 신자로서 견진성사를 받아야 하며

- 건강에 이상이 없고, 본당과 직장에서 모범이 되며 주님의 사도가 되어 열심히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신자

- 연령제한

 . 성인 꾸르실료 ; 35세~70세
 . 은총 꾸르실료 ; 70세~80세

▪추천 및 입과

- 제단체, 울뜨레아(본당 꾸르실리스따들의 모임) 혹은 성직자 추천으로

- 울뜨레아 간사단회의에서 협의, 선정하여 신부님 재가 후 사무국에 신청서 제출 후 입과합니다.

6. 2023년 꾸르실료 일정표 

꾸르실료에 대해 궁금한 점은 간사단 및 사무실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데꼴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