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 재개에 관하여

by 김용규 posted Apr 2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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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평의회 결과 공지문자)

 

1. 5/1일과 5/6, 미사 재개일을 놓고 많은 논의가 있었으나 사제평의회 위원들의 다수 의견으로 51() 미사 재개가 결정되었습니다. 170차 사제평의회 회의록과 붙임파일을 참조하시어, 안전하게 미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2. 특수사목지는 <종교분야 8대 예방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미사를 재개하여 주시고, 특수사목지의 상황에 따라 예방수칙 이행이 불가능할 경우 해당 사목지에서의 미사는 하지 마시고, 신자들을 인근본당 미사로 안내해주십시오.(사무처 연락)

 

3. 착석 간격에 대한 시청 담당자 답변은 마스크 착용 후 1m(앞뒤좌우)유지입니다. 신부님들께서는 평화방송에서 제작한 간격 유지 스티커를 이용하여 각 본당에 착석 표시해주시고,  본당 사제가 2인 이상일 경우, 코로나19 사태 기간에 한하여, 같은 시간대 성전 외 다른 공간에서의 미사가 허락됩니다.

 

4. 발열체크와 소독 작업, 그리고 강화된 <종교분야 8대 예방수칙>에 따른 4가지의 장부 준비 및 작성은 연습과 확인이 필요한 사안입니다. 168차 사제평의회 회의록에 첨부해드린 <본당 감염관리 방안> 내의 조직도 편성에 따라 봉사자들에게 리허설과 사용법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5. 본당 및 기관에서는 감염관리 책임자 1(주임신부)과 방역관리자 1(사무장)을 지정하셔서 회의록에 명기된데로 작성 후 본당 사무실과 게시판에 공지해주시는 것으로 <종교시설 관리책임자 지정 대장>은 비치하지 않기로 시청 담당자와 합의하였습니다. 미사 재개 시 시군구 담당자들이 수칙 이행 현장 조사 때 확인할 것입니다.

 

6. 미사 재개 시, 가능한 성전의 출입구 숫자를 최소화하는 것이 감염관리에 도움이 되며, 미사 전과 사무실 등 성당 내에서의 거리두기를 지도해주시고, 발열체크 때 유증상자에게는 본당 신부님께서 직접 가셔서 관면을 주시고, 가정으로 귀가 설득과 양해를 구해주시기 바랍니다.(주교님 요청 사항)

 

7. 주일학교의 개학은 등교개학일에 즈음하여, 그리고 레지오 주회를 비롯한 모임 및 활동의 재개시기는 미사 재개 이후 감염 추이를 지켜본 후(2~3주 정도) 판단할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8. 60일이 넘도록 미사에 참례하지 못한 신자들을, 복잡하지 않게 만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사무처장 조영만신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