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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루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 쓰고 회개하였을 것이다(마태 11,21).

오늘도 비가 내리는데,비는 언제나 나의 마음을 깨끗하게 씻어 주고,시원하게 해 주니까,참으로 반갑고,좋다!!! 지금까지 마리아사랑넷에 글을 쓰면서,특히 복음서의 장과 절을 잘못 올린 것이 한 개 있는데,어느것인지는 지금 알수가 없다. 한 개씩 다 찾아서 읽어 보지 않은한 말이다^^*.

 

최근 몇일 중에서,

오늘은 아침 식사를 좀 거하게 했다.

흰쌀밥,볶은 국수,멸치볶음,계란 삶은 것,무우김치,된장국~~~~~~~!!!!.

단순하게 먹는데,

종류가 좀 많았다. 접시에 담다 보니 이렇게 되었고, 앞자리에 앉으신 분께서 오늘은 많이 가져 왔네 하시기에 그렇게 되었다고 하면서 웃었다^^*.

 

오늘 복음에서는,

회개하지 않는 고을들을 위하여,걱정하시는 내용의 말씀이다.

심판날을 기억하면서,

빨리 회개를 해야 하고,

지금 나에게 회개란?

 

예언의 예언자로써의 임무에 성실해야 함을 말한다.

나는 어떤 예언을 해야 하는지 모른다.

지금까지 나름대로 기도안에서, 예언자로써의 본분을 한다고 했으나,지금은 아예,성령님께 봉헌하고 맡겼고,나는 그냥 이끄시는 대로 움직일뿐이다~~*^^*.

 

돌아보면,

나의 경우엔,

주님께서 나의 삶을 이끄심에,온전히 순종하지 않았고,

나의 삶은 나의 것이니까,

하면서 내 마음대로 살았고,

그래서,

매번 고해성사때 마다,

반복되는 죄를 고백하게 되기도 하고,

어떤 삶의 새로운 밝은 정말로 깔끔한 뭔가를 이웃들에게 주지 못했음을 알게 된다!!!^^.

 

나무의 낙엽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모습이 지금 참 예쁘다^^*~~~~~!!!.

작년에는 휴가때, 온전히 수녀원에서 평소의 생활과 다르지 않게 보름을 지냈고,돌아보니 참으로 후회 되는 휴가였고, 그렇다고 나빴다는 것은 아니지만,다르게도 해 볼수 있었는데,

너무

고정적인 나의 시야와 생각들이 짧았음을 보게 된다^^*!!!.

 

그래서,

올해는 잠은 수녀원에서 자고,

나머지는

모든 것을 자유롭게 하려고 한다^^*~~~~~~~~~~!!!!!!!!!!!!!!!!!!.

 

다음달 8일이 아버지 신부님의 축일(영명일)이라서,찾아 뵈려고 문자를 보냈는데,7일날 가도 될까요 문자 했더니,약속이 잡혔다고 하셨고, 다른날짜를 문자로 보냈는데,지금 미사 시간인지 연락이 없다!!!^^*.

 

작년에 선교지에서 휴가 나온 수녀님과 함께 갔는데,점심으로 뭘 먹고 싶냐고 하여,수녀님께서 고기를 먹고 싶다고 하여,숯불구이 한우 쇠고리를 사 주셨는데, 지금 돌아보니 감사하지만, 참으로 죄송하다!!! 은퇴 하시어 용돈도 넉넉하지 않으실텐데 민폐를 끼쳤다는 생각이 지금 난다^^*~~~~~~~~~~...........

 

그렇네요!!!

내가 회개 해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고,

여러 가지 살펴 보면 더 많은 것들이 떠오르리라 생각이 듭니다.*^^*.

 

“회개”~~~~~~~~~~~~

 

참 좋은 단어이고,

우리들의 저 안의 것들까지 살펴 보면서,

양심의 정 가운데 계신 예수성심의 마음과 자신의 삶이 얼마나 일치하면서 살았고,살고 있으며,살아 갈 것인지를,

현미경으로 보듯이 환하게 바라보며

자신의 치부를 다 둘러 보는 것이 필요하고,

나를 보는 타인들의 소리도 소중하지만, 자신이 자기를 냉철하게 보는 것이 필요하고,그렇게 할 때 회개의 열매를 거둘수 있고,심판날에 주님의 얼굴을 보면서,하늘나라에서 기쁘게 선조들과 기쁜 만남이 될 것이다~~*^^*.

 

삼위일체 하느님!! 저와 저희들이 온전히 회개토록 인도하여 주십시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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