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분께서는 죽은 이들의 하느님이 아니라 산 이들의 하느님이시다(마르12,27)./2020-06-04/변혜영.
나의 소임은 동산과 도서실인데,지금까지 둘러보면 도서실은 전임자가 말한 것처럼 서재로 사용되는 것이 맞는 것 같고,동산은 최근에 수녀님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한시간씩 풀을 뽑고 있는데,나는 오후 소임자라서 오전에 그동안 좀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그러나,오늘은 나는 그 시간에 손빨래를 하고,작업복과 곤색 천과 마스크를 햇살 좋은 옷을 너는 줄에 널고,물을 조금 마셨고,그러고 보니,아직 커피는 한잔도 마시지 않았네요.
보통은 차숫가락으로 4번정도 마실때도 있고, 한잔도 안 마실때도 있고 그런데,그저께 낮잠을 자고 났더니,엄청 나게 더 졸리는 것을 경험하면서,어제는 좀 과하게 커피를 마셨는데,오늘 일어 나는 것에는 별 지장이 없었다^^*.
이달에는 축일을 맞는 이들이 많다. 축일(=영명일)을 위하여 그동안 기도한 내용을 체크도 했지만 최근엔 기도만 하고 체크는 하지 않지만,주님의 축복이 항상 이들에게 있고,봉사 활동을 하여,더욱 기쁜 삶을 사는 형제님들이 예수성심의 사랑안에 머무는 것이다^^*~~~!!!.
깔끔하게,포기를 했다. 회가 정하는 데,나의 글이 뽑히지 않았고,그래도 어쩔수 없는 노릇이고,모두가 성령님의 감도에 따라서 적은 것이니,내가 뭐라고 할수도 없다.
나는 예언자인데,무슨 예언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고 있다.지금까지의 여러 가지의 훈련들이 예언자로써의 나의 역할을 찾으라고 한 것 같은데,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지,어떤지를 알수 없으니,나는 모르겠다~~~^^*.
삼위일체 하느님!
하느님만 믿고 갑니다~~~^^*.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무엇이 다가오고 있는지,
아무 것도 알수 없는 이 상황에서,
내가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좀 알려 주면 감사하겠다!!!*^^*.
오전에 빨래를 하고 나니,하루의 일과를 정리하는 마음이다. 어느날부터 시작한 손빨래가 어느날은 하기 싫은 날도 있고,어느날은 자기전에도 씻기 싫어서 그냥 자 버리는 날도 있다.
늘 새로운 날을 선물 받으니,이 또한 감사하며,주님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