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요한17,17)./2020-05-27/변혜영.

어제 외래 진료가 예약되어 있어서 병원에 다녀 왔다. 근대,1월에 총장님께서 날질서의 부분,일부분들을 빼 주셨고,그때 당시에 내가 물어보지 못했고,어제 지하철 안에서 물어 보았는데,의사쌤이 무리 하지 말라는 말을 들어서 빼준 것이라 답을 들었다.

그래서, 나름대로 배려 받은 시간들을 알뜰히 쓰느라 나름대로 한다고 했으나,조금 전의 생각이 나는 오개월간,기도를 중점적으로 했었다면,오전에 컴방에서 글을 쓰라고 시간을 내어 주셨구나,재해석이 되었고,나는 이렇게 편안한 마음으로 글을 쓰고 있다.

창 밖으로는 초록빛깔의 나뭇잎들이 보이고,맑은 공기가 안으로 들어오고,저는 지금 누룽지를 먹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생각도 하지 못할 누룽지,마른 오징어,등의 식품은 좋아는 하는데 치아의 상태 때문에 먹을수가 없었는데,최근 좀 되었지만,치아만 닦는 것이 아니라,치아의 표면,치아를 감싸고 있는 피부를 양치질 할 때 피가 나도록 매일 양치때마다 잇몸을 닦으면 치아는 건강해 지고,딱딱한 음식들도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양치할때에 박박 닦아 보시길요^^*~~~.

나는 모든 시간이 감사하고 고맙지만,이렇게 홀로 앉아서 글을 쓰는 시간이 참 고맙고,고맙다^^*.

요즘 드는 생각은 10권의 일기장을 버리지 말걸 그랬나 하는 마음이 있다. 에스페란사 수녀님의 선종으로 나는 좀 많은 영향을 받았고,그래서 침방의 개인 소유의 짐들을 반은 버리고 지금 반으로 살고 있다.

나의 그냥 생각속의 마음은,일기장 10권과,마리아 사랑넷의 글들을 책으로 출판하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물론 수익금은 선교 기금으로 들어 가고 말이다.

책의 출판도,우리 수녀원의 미래도,한국과 북한의 미래와 지구의 미래도, 주님께서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하는 방법으로 해 주시리라 믿는다. 단지 나의 부족한 믿음에 성령님의 충만한 지원이 있기에,꼭 소망하는 것들이 이루어지고,우리 모두에게 유익이 되리라 본다.

한번 왔다가 한번 가는 인생이다!!!

후회없는 삶을 살고,예쁘게 하느님 품으로 간다면,이 보다 더 기쁜 것이 있을까 싶다. 모두 이웃사랑이 하느님 사랑임을 기쁘게 하루를 출발요~~~!!!*^^*.SAM_76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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