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제 말씀을 들어 주셨으니 아버지께 감사드립니다(요한11,41)./2020-03-27/변혜영.

어제도 온종일 비가 내렸고,이 아침에도 비가 내렸는데,잠깐 비가 멈춘 상태이다. 하루 하루가 너무 잘 가고 점점 사순절은 깊어 가고 있고,‘코로나19’도 잘 넘어 갈 것이고,님께서 아버지께 기도 드리신 것 같이 우리들도 믿고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 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아름다울 것이다^^*.

 

모든 이들을 사랑 하시는 분께서, 특별히 마리아와 마르타와 라자로를 사랑 하셨는데,라자로의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신 님의 마음!!! 그리고 무덤에서 살려 내시는 사랑을 보여 주심에,감동입니다!!!~~~*^^*.

 

정확 하지는 않으나 최근 3~4년은 매일 글을 써서 글방에 올렸고,일년 조금 넘게는 일주일에 한번씩 글을 쓰고 있는데,지난 주에 예전처럼 매일 글을 쓰며 어떨까 하는 마음이 일어나서,컴 앞에 앉았지요, 근데 말입니다. 빈 화면,백지의 화면에 한자도 적을수 없는 상황을 체험 했고,그래서 이 모든 것의 주관자는 그렇죠!!! 제가 아니고 성령님 이시라는 것을 말할 수밖에 없게 되고,그래서 더욱더 편안하고 평화로운 글쓰기 시간이 되기에 나는 언제나 그분께서 인도하시는 시간과 내용에 손가락을 움직이며,감동의 물결을 느끼며 감사드리게 되지요!!!.

 

금요일 아침은 사순절동안 단식인데,나는 약 때문에 아침은 혼자 먹고,점심을 단식하는데 그렇게 되면 저녁 식사때 까지 시간이 좀 길게 느껴 질수도 있지만,부활절이 점점 가까워 오고 있고,사실 지구위에는 배고픈 이들이 많고 그들을 생각하면 나는 감사히 먹을수 있음에 늘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하고,나눌수 있는 것은 언제나 기쁘게 나누고 힘들고 어려운 상황안에서 사시는 이들과는 항상 소통을 깨어서 해야 하고,또 자선을 선행을 함에 있어서 늘 기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구약성경에서 나는 다윗을 좋아 했는데, 최근에는 요나예언서를 읽으면서,요나 예언자가 하느님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서 참 귀엾고 사랑스럽게 느껴졌고,하느님께 자신을 솔직하고 어린이처럼 말하는 것을 보면서 하느님과의 대화를 이렇게도 할수 있는 것은 그만큼 요나예언자가 하느님을 신뢰하고 믿고 있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나는 그동안 성경에서 ‘사도행전’이 가장 읽는 시간이 길었는데,그래서,몇일씩 읽지 않고 미루다가 사도행전을 읽고 그랬으나,지금은 그렇지 않고 성경의 모든 부분의 말씀들이 다 재미있고,맛있다.

 

성경 말씀에 맛들이고 나니,매 끼니때 마다 있었던 식탐이 줄었다!!!

 

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하셨는데,기도안에서 성부와 일치하는 속에서 힘을 받으셨다면,나는 성경 말씀으로 배고프지 않은 양식이 됨을 고백한다!!!*^^*.~~~

 

부활찬송을 검색하여 듣고 악보를 보면서 출력을 하려는데,잠겨 있어서 출력은 못하고 화면으로만 보면서 따라 불러 보았고,또 가수 하연우,가수 박서진의 노래도 들으면서 한주간을 보냈다^^*.

 

어제는 모처럼,책상 서랍을 정돈 했는데,작은 손지갑보다는 조금 더 큰 천지갑속을 열어서 보관되어 있는 사진들을 보았고,사진이 있었는지도 모르는 화면속의 인물과 장면들에 참 마음이 훈훈하고 반가웠다.

 

나는 올해 휴가를 8월에 할까 한다! 그때가 더워서 봉사자들이 쉬기 때문에 딱 좋기 때문이다. 4월12일이 주님부활대축일이고,그래서 함께 사는 우리 수녀님들께 축하 카드를 선물할 생각이다. 물론,이 생각은 나의 것은 아니고,성령님께서 일으켜 주셨고,나는 역시나 몸만 빌려 드리는 것이다!!!.

 

도서실에 신간 서적을 주문하여 어제 저녁에 새책을 받았는데,박스안에 주문한 책과 더불어 부활계란인데 먹을수 없는 수제 비누였다^^*.

 

컴퓨터실의 맨 첫 번째 컴을 새로 바꾸었고 나는 늘 그 컴에서 사진을 뽑아서 사용하곤 했는데,사용하던 컴은 어디론가 가고 새로운 컴이 왔는데,사진기 속의 카드를 꽂는 부분이 없어서 사진을 출력할수 없었고,한 한달정도 지나서,몇일전에 교대역 근처의 서비스 센터에 가서 찾으니,여직원이 친절하게 메모까지 해 주면서,인터넷에서 구입해 보라고 조언을 해 주셨고,그래서 교대역에서부터 걸어서 오다가,부대앞의 문구점에서 지나가는 문구점 직원에게 문의하여 구매를 했고 돌아와서 컴에 연결해 보니 다행히 맞게 구입을 했는데,서비스 센터의 여직원과 문구점의 여직원의 친절에 참 감사했고,그래서,배웠다^^*~~~!!!.

 

누군가가 질문하면,최선을 다하여 대답을 해 주어야 한다라고 말이다^^*.

 

로마서8장9절=>하느님의 영이 여러분 안에 사시기만 하면,여러분은 육안에 있지 않고 성령안에 있게 됩니다.

 

영이신 하느님과 사순제5주일과 주간을 보내면서,기도안에서 생활중에 다가오는 부활대축일을 잘 준비하는 한주간을 감사드리며,평화로이 지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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