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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주님 저는 믿습니다 하며 예수님께 경배하였다(요한9,38)./2020-03-20/변혜영.

최근엔 외출을 자제 하라고 하시어,생각해 보고 꼭 지금 해야 하는 것이 아닌 것은 다음으로 미루고 있고,그래도 오늘은 경리과에 부탁한 것이 원하는 바가 아니고 다른 것이 라서 직접 가서 환불하고,문구점에 가서 구입을 하고 돌아 왔는데, 갈때는 지하철을 타고 갔고,올때는 교대역에서부터 수녀원까지 걸어서 왔는데,따끈한 햇살이 맑은 하늘이 참 좋았다^^*.

 

컴퓨터 본체가 바뀌면서 SD카드 꽂는 자리가 없어져서 디카의 사진을 출력할수 없어서 그것을 오늘 사서 온 것이다.

 

교대역에서 삼성전자를 물어보니 친절하게 안내해 주신 분이 고마웠고, 그 매장의 여직원도 메모지에 내가 구입해야 할 것을 적어서 알려 줘서 고마웠다^^*. 그러면서 인터넷으로 구입해 보라는 조언을 하셨는데, 혹시나 하고 걸어 오다가 지성문구점에 가서 여직원께 물어보니,내가 찾는 것이 맞다고 하여 결제하고 와서 환불이 안된다고 하여 약간 걱정을 하면서 카드와 컴을 연결하니 사진이 짝 보이는데,기분이 웃음이 나왔다~~~*^^*.

 

나는 컴맹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소임상 필요하여 학원을 한두달 다닌 것 외에는,일을 직접하면서 어쩔수 없이 하다보니 알게 되어서 오늘까지 이르렀다. 요즘 같은 시대엔 인터넷과 친하지 않으면 왠지 좀 뒤처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나는 그냥 뒤처지면서 가는 것이 좋다~~~!!!*^^*.

 

오늘도 오면서 정말 오랜만에 걸어서 오는데,마음이 환하게 뻥 뚫리는 느낌이었고,매우 시원한 기분이었다. 교대역에 간 김에 사직동에서 일하시는 꽃쌤에게 연락을 하여 잠깐 얼굴 볼까 했는데,통화만 하고 다음에 다시 연락하여 보기로 했다.

 

동산의 창고안에,철로된 바퀴가 있는 장바구니가 있어서 사용해 볼까 하는데,너무 오래 된 것이고,낡아서 어쩔까 하면서 생각을 했는데,어느 한분은 새로 사라고 하고,그래도 그냥 그대로 두는 것도 좀 그렇고 하여,생각을 했는데,천을 사서 좀 어두운 색깔로 바느질은 좀 서툴러도 철을 천으로 다 감싸고 어찌 어찌 하면 새롭게 단장하여,개 사료나 간식,봉사자들 간식을 구입하러 갈 때 이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인데,아직도 결정은 하지 않았고,생각 중이다!!!

 

나는 일평생,성경에도 나오지만,모든 것은 때가 있는데,지금의 나의 때는 그동안과는 다른 마음의 넉넉함을 느끼는 때이다. 섭섭한 말이나,오해의 말을 들어도 이젠 그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냥 제 자리에 서 있는 나무처럼 그렇고 그렇게 나의 자리에서 미소띤 표정으로 담담하게 그렇게 말이다.

 

참으로 많은 말들로 입을 움직였는데,대침묵은 아니어도 소침묵을 하면서,님께 봉헌을 하면서 나의 자리라고 느끼는 자리를 내어 드리고 잠잠히 하시는 것에 따라서 움직이는 뭐랄까,님의 모든 작품들의 결과물을 보면서 세상만사 그분께서 친히 하심을 본다!!!~~~*^^*.

 

에페소서 5장13절=> 밖으로 드러나는 것은 모두 빛으로 밝혀집니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멀었던 이가 치유를 받고,또한 우리들의 삶안에서 진정으로 밝게 빛이 되는 것들은 각자의 노력으로 된 것도 아니요,각자의 능력으로 된 것은 더더욱 아니며,진정한 은총의 결과라는 것이다.

 

사랑이신 님께서,서로 사랑하라고 하셨는데,살다보니 시간이 흐르고 보니,이 사랑도 단계가 있다는 것이다. 무조건 많이 주는 것 만이 사랑이 아니며,때로는 주지 않고 스스로 하도록 안보는 것처럼 하면서 잘 할수 있도록 지지해 주는 것,살짝만 한마디 하는 것,어떤때는 아프도록 따끔하게 말 하기도 해야하고,그냥 마냥 내버려 두어야 할때도 있고,이 모든 것에 대한 가르침의 방법은 성경안에 다 들어 있다!!!^^*.

 

신앙의 선조들,판관들,예언자들,왕들,사도들,지금까지도 함께 살고 있는 신앙인들과 여러 사람들을 통하여,사랑의 실천이 얼마나 필요한지를 중요한지를 실행해야 하는 것이 우리들 각자의 기쁨이다^^*.

 

3월25일이 첫서원을 했던 날이다!!!

그때 피정을 성령쇄신 피정으로 했고,강의와 면담,고해성사,첫서원~~~!!!.

첫서원을 너무 뜨겁게 하여 유기서약기간 내내 식지 않았고,정말 투신하면서 넘치는 힘으로 신명나게 살았는데,그 힘이 나의 힘이 아니었음을 이제야 말을 한다.

 

지나온 자락들이,하루 하루의 일초 일초들이,매우 감사하고 인내로이 나를 기다려 주시는 님께 늘 죄송하면서 감사드린다.

 

성경을 읽으면서 신앙 선조들의 믿음,실천,순종을 배우고 익히게 되고,대화와 간청,기다림과 기도를 하게끔 잠자는 마음을 깨워주시고,매일 매일 하루도 성경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게 해 주심이 참으로 감사하다. 사순제4주일과 주간도 어떤 감사의 기도를 드릴까 즐거운 놀이를 하면서 말씀의 열매를 맺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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