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너의 하느님께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마태4,11).
/2020-02-28/변혜영
일생에 한번 있는 계속양성의 피정이 제겐 참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종신서원전에도 한번 하지만,시간이 좀 흐르고 나서 하는 것도 참 좋다는 생각입니다.
이번 피정은 쉼의피정이었고,원래 계획 했던 성경 읽기를 내려 놓고 그냥 삼주간을 푹 잘 쉬었고 가벼운 마음으로 편하게 지냈으며,마지막 한주간을 성경 읽기를 하도록 성령님께서 인도해 주셨고,다행히 계획 했던 것을 하도록 이끌어 주심이 평화로웠으며 감사했습니다.
어쩜 하루 하루의 일정과 시간안에서,나의 계획과 완성도 보다는 님께서 이렇게 아우르면서 인도해 주심에 의탁하면서 가벼운 마음으로 따라가 보면,자신의 계획 보다는 더 좋은 결과가 있음을 우리들은 종종 체험하게 됩니다.
의탁하는 것!!!
맡김!!!
내어 드림!!!
평화는 내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온전히 순종하며 따라 갈 때 안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나오는 것입니다^^*.
저는 기도에 대하여 특별히 이번 피정중에 생각할수 있었습니다.공동기도외에,개인기도에 대하여 너무 많은 양의 기도를 하다가 제가 붕괴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촘촘히 짜여 있는 기도의 체크 목록을 보면서,70% 정도는 정리를 했고,나머지 30% 정도의 남은 과제도 조금은 여유로이 하려 합니다. 물론 누군가가 자신을 위하여 많은 양의 기도를 하고 그것을 선물로 받으면 참 기쁘지만,평소의 자신의 시간과 건강과 환경등을 고려 하여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즐거운 기도 시간이 부담스럽게 될수도 있기 때문에,자신의 모든 것들을 고려 하면서 기쁘게 기도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어제는 병원에 가는 날이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지하철로 가지 않고 한분께서 오고 갈 때 운전 봉사를 해 주시어 감사했습니다.
병원 출입구에서,진료과에서,두번 체크를 받고 진료실에 갔었고,두달후에 뵙기로 예약을 했고,모두들 마스크를 하고 있었고,모두들 무탈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손을 소독젤로 닦고 하는 것도 중요하고,바깥에 외출하여 안으로 들어 왔을때는 세수를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손에 있는 균들이 얼굴을 자기도 모르게 만지게 되면 얼굴의 균들도 쉽게 침투하기 때문에,손씻기와세수를 잘 하면 좋습니다.
조금전에 12월부터 2월초까지 쓴 일기장을 읽어 보았는데,물론 그동안에 쓴 10년간의 일기장은 버렸고 내용도 다 기억 못하지만, 오늘 지나온 일기장을 펼쳐서 읽으니 참 좋았고,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순절이고 겸손하신 님의 순종을 배우며 우리들의 각자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도전을 삼월에 이 사순절에 하면 더 좋겠다고 생각 되어 지며,로마서5장19절=>한 사람의 순종으로 많은이가 의로운 사람이 될 것입니다. 말씀을 실천해 봅시다^^*~~~!!!.
필요한 것들은,마르코11장24절=>이미 받은 줄로 믿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