Ⅲ. 세상의 신비

가톨릭부산 2022.03.23 11:13 조회 수 : 24

호수 2698호 2022. 3. 27 
발췌 76항~83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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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세상의 신비


 

82. 다른 생명체들이 인간의 자의적인 지배 아래에 놓이는 단순한 대상이라고 여겨져야만 한다는 생각도 그릇된 것일 수 있습니다. 자연을 단지 이윤과 이익의 대상으로만 여긴다면, 이는 사회에도 심각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강자의 자의를 옹호하는 관점은 대부분의 인류에게 엄청난 불평등, 불의, 폭력을 낳습니다.
 

83. 다른 피조물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아닙니다. 오히려 모든 피조물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품으시고 비추시는 초월적 충만 안에서 우리와 더불어 그리고 우리를 통하여 공동의 도착점, 곧 하느님을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지성과 사랑이 부여된 인간은 그리스도의 충만으로 이끌려 모든 피조물을 그들의 창조주께 인도하라는 부르심을 받습니다.


 

『찬미받으소서』  76항~83항 발췌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찬미받으소서』  76항~83항 영상 보기 (낭독 : 파티마의 세계사도직 윤말옥 바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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