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694호 2022. 2.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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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53항~59항 |
53. 이러한 상황은 누이인 지구가 세상의 모든 버려진 이들과 더불어 부르짖으며 우리가 다른 길을 찾아볼 것을 호소하게 합니다.
54. 『아파레시다 문헌』은 “생명의 원천을 무분별하게 파괴하는 경제 집단들의 이익이 천연자원을 다루는 일에서 우선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합니다.
55. 사람들이 생태계에 대하여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는 있지만 나쁜 소비 습관은 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56. “절대 규칙이 되어 버린, 신격화된 시장의 이익 앞에서 자연환경처럼 취약한 모든 것은 무방비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57. 어떤 자원이 고갈된다면, 고귀한 명분을 내세운다 해도 결국 새로운 전쟁의 상황이 조성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9. 또한 자기만족과 경박한 무책임을 부추기는 거짓되거나 피상적인 생태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찬미받으소서』 53항~59항 발췌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로 고통받는 뭇생명들을 기억하며 쓰레기 만들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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