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 2684호 2021. 12.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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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 10항~12항 |
10. 저는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이 취약한 이들을 돌보고 통합 생태론을 기쁘고 참되게 실천한 가장 훌륭한 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하느님의 피조물과 가난한 이들과 버림받은 이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는 사랑을 하였고, 또한 기쁨, 관대한 헌신, 열린 마음을 지녔기에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느님과 이웃과 자연과 자기 자신과 멋진 조화를 이루며 소박하게 살았던 신비주의자이며 순례자입니다. 자연 보호, 가난한 이들을 위한 정의, 사회적 헌신, 내적 평화가 어떠한 불가분의 유대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 줍니다.
11. 그에게 모든 피조물은 사랑의 유대로 자신과 하나 되는 누이였습니다. 그래서 성인은 존재하는 모든 것을 돌보아야 한다는 소명을 느낀 것입니다. 프란치스코 성인의 청빈과 검소는 피상적인 금욕주의가 아니라 좀 더 근본적인 것입니다. 곧 실재를 단지 이용하고 지배하는 대상으로 삼는 것을 단념하는 것입니다.
12. 더 나아가 성경에 충실한 프란치스코 성인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며 당신의 무한한 아름다움과 선함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 주는 놀라운 책으로 자연을 받아들이도록 권유합니다.
『찬미받으소서』 10항~12항 발췌 교회 문헌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찬미받으소서』 10항~12항 영상 보기 (낭독 : 교구 평신도사도직협의회장 최재석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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