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공현 대축일 전 주간 훈화)
성모님의 믿음으로 한 해의 시작을...
성모님의 영성 살기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는 한 해를 또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아래는 성모님과 관련된 성경 구절입니다. 올해는 매달 해당 말씀을 묵상하며 성모님의 영성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구분 |
주제 성구 |
묵상 주제 |
1월 |
“보십시오.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루카 1, 38) |
순명 |
2월 |
“그 무렵 마리아는 길을 떠나, 서둘러 유다 산악 지방에 있는 한 고을로 갔다.”(루카 1, 39) |
용기 |
3월 |
“그분께서 당신 종의 비천함을 굽어보셨기 때문입니다.”(루카 1, 48) |
희망 |
4월 |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루카 2, 19) |
관상 |
5월 |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루카 2, 7) |
강생 |
6월 |
“당신의 영혼이 칼레 꿰찔리는 가운데...”(루카 2, 35) |
고통 |
7월 |
“네 아버지와 내가 너를 애타게 찾았단다.”(루카 2, 48) |
갈망 |
8월 |
“스승님의 어머니와 형제들이 스승님을 뵈려고 밖에 서 계십니다.”(루카 8, 20) |
그리움 |
9월 |
“무엇이든지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요한 2, 5) |
중재 |
10월 |
“예수님의 십자가 곁에는 그분의 어머니가 서 있었다.”(요한 19, 25) |
기도 |
11월 |
“여인이시여, 이 사람이 어머니의 아들입니다.”(요한 19, 26) |
사도의 어머니 |
12월 |
“오순절이 되었을 때 그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있었다.”(사도 2, 1) |
교회의 어머니 |
복음서에 드러난 성모님의 기사는 극히 제한적입니다. 이는 겸손과 침묵의 성모님의 영성을 복음사가가 반영한 것이지 성모님의 역할과 위상이 작다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행간의 내용까지 짚어가며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위 말씀들의 묵상 주제는 곱씹고 곱씹어야지 그 뜻을 제대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성모신심 미사의 중요성
올해 레지오 마리애 특별지시 사항을 내립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레지오 단원이라면 성모신심 미사에 꼭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모님의 메시지를 기억한다면 우리는 매달 첫 토요일 미사를 궐할 수 없습니다. 세계평화, 가정 성화, 죄인 회개를 위해서 기도합시다. 마리아의 전구를 믿는다면 신심미사에 참여하여 간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