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 : 
천주교 서울대교구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 소장이신 
홍성남 마태오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기도 중
뜬금없이 떠오르는 생각의 부유물을
분심이라고 합니다 .


 

이 분심들은
그 내용물이
경악을 금치못하게 하는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


 

음란하고 불결한 생각의 부유물 분심은
의식에서 걸러져서
무의식에 버려진 것들이
기도중에 떠오른것입니다 .

죄가 아니라 심리적현상일 뿐입니다 .

많은 분들이
분심이 떠오르면
놀란 마음에 없애려고 애씁니다만

그럴수록 더 계속 떠오릅니다 .

 

어떤 분들은
이것이 마귀가 보낸것이라고
구마경을 외우기도 하는데
그런식으로 하다가는
자칫 신경증에 걸릴 위험성이 높습니다 .



강박적으로
좋지 않은 생각이 떠오를 때에는
일단 몸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생각을 멈추고 몸을 움직여야
심리적 균형을 찾을수 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영적인 것과 심리적인 면
두가지를 다 보아야합니다 .


 

무조건 모든 현상을
영적으로 해석해서
정신적 질병을 얻는 분들이 늘어나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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