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연중 제24주일)

by 씨앗 posted Sep 09,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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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에게 말한다.

일곱 번이 아니라

일흔 일곱 번까지라도 용서해야 한다.

(마태오18, 21-35)

주님. 용서는 용감한자의 미덕이죠?

그렇지.

그럼, 제가 어떻게 하면

다른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을까요?

네가 단죄하는 일이 없으면 되지.

주님. 저는 왜 용서하지 못합니까?

네가 나로부터 용서받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니까.

그럼 저도 용서받고 있음을 깨닫고 싶습니다.

그럼 네가 먼져 용서해 보아라.

 

주님. 똥 낀 놈이 성내죠?

그래, 큰죄를 지은사람이 오히려 용서를 못하듯이.

그럼 자비는 의인만이 베풀 수 있는 것이겠네요?

그렇지, 그래서 나만이 너희를 용서할 수 있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