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의 출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제동성당 주임신부이신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제동성당 주임신부이신
유종만 바오로 신부님의 묵상글 중에서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느니라,
곧은 사람과,
신용있는 사람과,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
편벽한 사람과,
아첨 잘하는 사람과,
말이 간사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孔子)
돼지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돼지의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
기껏 높이 들어봤자 45°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죠.
돼지의 목이 땅을 향하고 있어
기껏 높이 들어봤자 45°밖에 들 수 없기 때문이죠.
그래서 돼지는
자의로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고 합니다.
자의로는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런 돼지가 하늘을 볼 수 있을 때가 있다고 합니다.
그때는 바로 '넘어 졌을 때'라고 합니다.
우리 삶에도 때론 넘어지는
순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넘어진다는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넘어져야 하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파 봐야 자기의 건강도 살피게 됩니다.
실수하고 부끄러운 상황에 닥쳐봐야 겸손을 배웁니다.
가정에도 문제가 생김으로
상담도 하고 남의 말도 들을 수 있게 됩니다.
겁 먹지 맙시다. 넘어짐을...
나의 모습이 때론 돼지를 닮아
물질에, 권력에, 사람에 눈이 멀어
그것만을 찾아
고개를 파묻고 땅만 파헤치고 있지는 않나
반성을 해봅니다.
물질에, 권력에, 사람에 눈이 멀어
그것만을 찾아
고개를 파묻고 땅만 파헤치고 있지는 않나
반성을 해봅니다.
넘어짐이 가져다 준 선물.
'하늘'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게 해주셔서
"넘어짐도 때로는 감사입니다."
"넘어짐도 때로는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