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개발을 위한 후원 회원 모집


기림비축복.jpg

부산 광안동 수영장대성지는 지금으로부터 149년전인 1868년 8월,
이정식 요한 (무관), 이월주 프란치스코 (이정식의 아들), 박소사 마리아(이정식의 며느리),
이관복 베드로 (이정식의 조카), 양재현 마르티노 (좌수),차장득 프란치스코, 이삼근 야고보,
옥소사 발바라 등 8명이 군문 효수된 장소입니다.
그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1968년 10월에 병인박해 때 순교한 분 중 24위가 시복 됨에 따라 한국주교회의에서는 각 교구 마다 순교자성당을 건립하기로 결정하였고
부산교구에서는
수영장대순교성지를 관리하고 있는 광안성당을 순교자성당으로 지정했습니다.

광안성당이 독자적으로 순교자 성당으로서의 면모를 갖추는 데는 재정의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광안 본당에서는 성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먼저 원대한 사업을 준비해야 한다는 전체 교우의 의견을 모아 순교 현장의 땅을 매입하였고,   1988년 9월 30일 성지를 조성하여 수영장대 여덟 순교자 기림비를 세우는 등 순교자들의 시복시성을 위하여 꾸준히 기도하여 왔습니다.

이 곳에서 순교하신 분 중
이정식(요한)과 양재현(마르티노)는 한국 천주교회에서 교황청에
시복시성을 청원하여
2014년 8월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교황 프란치스코 의해 시복의 영광을 안고 복자품에 올랐으며, 이 분들이 성인품에 오를 날도 멀지 않을 것으로 여겨지므로 순교성지으로서의 면모를 제대로 갖추는 일이 계속 추진되어야 할 것입이다.

 

이에 광안 본당 교우들은 이 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별도 기구인
광안 장대골 순교 성지 개발 후원회 를 구성하였고 성지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장대골바자회.jpg

특별히 수영장대성지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시어 성지후원기금을 개인적으로 헌납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수영장대순교성지 후원회로 봉헌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sn036.gif  후원 계좌 안내

부산은행   262-01-000628-7   예금주: (재)천주교부산교구유지재단

신  협     131-000-314832    예금주: (천)부산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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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영장대순교성지 회원 모집 file 사무원 2017.11.1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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