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는 사람의 깊은 마음의 정을 실어 나르는 수단으로미사 전례를 돕는 성가 또한 우리가 드릴 수 있는 지극한 정성과 사랑을 노래에 실어 하느님께 바치는 봉헌이고성가는 노래로 된 기도로서 두 배의 기도 가치가 있다고도 말하는데 그만큼 정성을 다해 기도하듯 노래할 때 더욱 은혜로운 기도가 된다는 뜻일 것입니다.

 

두 배의 기도를 하느님께 봉헌하는 성요셉성가대는 지휘자 조현수 요셉반주자 유희선 리디아, 그리고 모든 단원들이 함께 모여 매주 목요일 오후 8시에 모여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전례 안에서 신자들을 결합시키고 신자들을 위하여신자들과 더불어 노래하여 전례에 생기를 더하게 하기 위하여 준비하는 과정도 또 다른 기도이고 찬양이라 생각하며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2007년 이기대성당 성전축복식을 비롯하여 그 동안 본당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아름다운 전례를 위해 함께 한 성가대는 2016년 부산평화방송에서 주체한 제3회 가톨릭성가제에 참가하여 동상을 받았으며, 2017년 7월에는 포항 갈평피정의 집에서 30명의 단원들이 12일간 음악피정을 통해 7시간에 걸친 지휘자님의 강의로 단원들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특별훈련을 받고 단원들간에도 좀 더 친밀하게 서로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는 이기대 공원 못지않게 이기대성당 성전은 부산교구 내에서도 아름다운 소리 울림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2005년 창단 때부터 자리를 지킨 단원들을 비롯하여 34명의 단원들이 가족같이 모여 노래하지만 부득이하게 빠지게 되는 사정을 감안하면 이기대성당의 규모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단원수입니다.

 

요즈음 여기저기서 오라고 부르는 동호회도 많지만성가로 두 배의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분께 성요셉성가대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습니다.

 

성요셉성가대로 오세요성가로 기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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