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주님의 이름으로 본당 소공동체 활동에 앞장서시는 교우님들을 축복합니다!

 "새로운 교회상으로서 소공동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교회는
공동체로서 출발하였고
공동체로서 존속하고 있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하느님 백성으로서의 교회'와
'공동체들의 친교',
'교회와 세상에 대한 평신도의 책임'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주체들은
이후 여러 주교회의에서도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졌다.

<교회의 선교 사명> 회칙에서도
'공동체'는 교회의 원형이며
교회 생활의 원리임을 천명하며
공동체는
실제로 한  지역에 모인 신앙인들이
주님의 영 안에서
보편교회의 본질적인 활동인
복음 전파, 전례, 섬김에 참여함으로써 실현됨을 가르치고 있다.

결국
공동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긴 사명에 충실한 공동체가 되어,
그리스도의 제자들인 신자들이
인격적인 사랑 안에서
서로 나눔의 삶을 살고,
하느님이
모두의 아버지로 드러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