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를 모셔둔 중앙 제단 위에는 성직자나 수도자, 그리고 제대 봉사자 외에는 올라 갈 수 없습니다.
단, 특별한 경우나 신부님의 허락을 받고 제단에 올라가실 때에는 반드시 신발을 벗고 올라가셔야 합니다.
단, 전례 또는 행사 중에 올라갈 때에는 신발을 벗지 않습니다.
일반 교우들은 제대를 향하여 가운데 중앙 통로를 이용하시면 안됩니다. 중앙 제단과 중앙 통로가 통행 금지 구역인 셈인데, 전례 중에 사제, 수도자, 전례봉사자만 이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부득이 중앙 통로나 제대 앞을 지나가실 때가 있죠? 그럴 때에는 제대랑 가까운 위치든 먼 위치든 반드시 제대 중앙을 향해 서서 합장하고 제대를 향해 깊은 절을 하고 지나가야 합니다.
감실은 예수님께서 계신 곳으로 감실과 가까운 위치에서 지나갈 때는 무릎을 꿇거나 허리를 굽혀 경의를 표합니다.
성당 내에서 이동하는 것도 쉽지가 않죠? 성당은 원래 하느님을 모시고 찬미하고 흠숭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거룩한 집을 뜻합니다. 따라서 하느님을 흠숭하는 자세가 하느님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우리의 자세가 아닐까요?
잘 모르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