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목요일 오전 10시, 똔득탕 성전에서 연옥 영혼들을 주님의 나라에 불림을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하는 '위령의 날'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전통적으로 교회는 이 날 세 대의 위령 미사를 봉헌해 왔습니다. 그리고 '모든 성인의 대축일'인 11월 1일부터 8일까지 정성껏 묘지를 방문하여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날 똔득탕 성전은 영혼들을 위로하는 신학생들과 수녀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고, 본당신부님은 연옥 영혼들뿐만 아니라 언젠가는 세상을 떠날 우리 자신들을 위해서도 기도하기를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