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공동체는 사순시기 동안, 매주 수요일 공동 '십자가의 길'을 봉헌합니다. 신부님께서는 지난 사순 1주일은 '낯설고 새로운 자유에의 두려움'에 대해서, 이번 사순 2주일은 '자신을 정화'하는 사순을 맞이함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교우들은 1처부터 14처까지 '십자가의 길' 기도를 통해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고 '죄의 용서'와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구원을 청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