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요셉 주교님과 루이스 주교님이 참석하셨고, 우리 공동체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일본 필리핀 공동체가 참여하여, 각 공동체의 인사 및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공동체의 소개 후, 요셉 주교님께서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세계 이민의 날’ 메시지인 ‘환영(Welcome), 보호(Protect), 증진(Promote), 통합(Integrate)’을 강조하시며 마무리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신부님께서도 가톨릭의 보편성이 드러나는 복된 날이서 감사드린다는 인사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2부에서는 강당으로 자리를 옮겨 영어와 각국어로 이루어진 다국어 미사를 봉헌하였습니다. 교구장 바오로 대주교님과 주교님들, 그리고 각국의 신부님들의 공동집전으로 ‘세계 이민의 날’의 의미에 맞게 국경을 초월하여 봉헌 된, 거룩한 미사 시간이었습니다.
이주사목담당, 요셉 부 신부님의 진행으로 마련된 세계 이민의 날을 봉헌하며, 함께한 우리 교우들과 많은 이민자들에게 감사드리며, 특별히 우리 공동체의 소개와 통역을 맡아주신, 김베드로 부회장님과 홍 프란치스코 군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주님 안에 가톨릭은 하나임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기에 주님께 찬미 영광 드립니다.
“너희가 함께 머무르는 이방인을 너희 본토인 가운데 한 사람처럼 여겨야 한다. 그를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 너희도 이집트 땅에서 이방인이었다. 나는 주 너희 하느님이다.” (레위기 19,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