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후엔시 강당과 교리실에서 ‘2019년 평협연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희망으로 구원 받았습니다.” (로마 8,24)의 말씀으로 진행된 연수는 주임신부님의 강의로 오전 일정을 채웠습니다. 미사 후에는 보좌신부님께서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전례헌장’에 대해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분과장을 중심으로 기쁨, 평화, 인내, 호의, 선의, 성실, 온유, 절제의 조로 나누어 1일 부원으로서 한 공동체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평협연수를 통해 주님 안에서 소중한 만남이 되고, 봉사자들은 늘 숲을 바라보는 지혜를 가지기를 강조하셨습니다. 2019년 ‘희망의 해’를 맞이하며 개최된 ‘평협연수’는 봉사의 기쁨을 일깨워준 복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