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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44차 꼬미씨움 훈화자료 (2021. 5)

이장환 마르티노 레지아 지도신부

아름다운 5월에 성모님을 기리는 이유는
성모님의 모범이 아름답기 때문이 아닐까요! 
성모님의 모범이 아름다운 이유는
성모님의 삶 자체가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기도란 하느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자신의 삶을 봉헌하는 것이라고 할 때,

성모님은
예수님의 강생을 통해 하느님 아버지께서 뜻하신 일이 이루어지도록

하느님의 생명을 잉태한 순간부터 그 생명을 지키고 보살피는 데에
자신의 모든 삶을 바치신 분입니다.
그래서 성모님의 삶 자체가 기도였던 것이고
아름다운 모범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가 만든 그다지 아름답지 않은 환경 때문에 성모 신심 미사를 봉헌하거나 성대한 성모의 밤을 통해 우리의 정성을 전해드릴 순 없습니다.
그러나 온 생애를 통해 하느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를
지극 정성으로 원하셨던,
삶 자체가 기도였던 성모님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노력합시다.
우리가 바치는 묵주기도가 성모님께 바치는 장미 꽃다발이 되도록,
일상 안에서의 신앙 실천이
성모님께 불러드리는 찬가가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쁘레시디움 회합을 할 수 없게 된 상황을 마음 아파하면서
우리의 마음마저 무뎌지지 않도록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합니다.
무엇인가를 하지 않으면서 성모님의 마음을 닮을 수는 없습니다.
무엇이라도 하면서 성모님의 마음을 본받도록 합시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이 모여서
여전히 아름다운 성모성월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단 은총의 샘(제23)꼬미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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