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3일(일)
코로나로 인해 본당의날 행사없이 미사후 전 신자들과
케잌 컷팅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작은소망
내가 죽기전
한 톨의 소금 같은 시를 써서
누군가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 수 있을까
한 톨의 시가 세상을 다 구원하진 못해도
사나운 눈길을 순하게 만드는
작은 기도는 될 수 있겠지
힘들 때 잠시 웃음을 찾는
작은 위로는 될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여
맛 있는 소금 한 톨 찾는 중이네
코로나로 인해 본당의날 행사없이 미사후 전 신자들과
케잌 컷팅으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내년을 기약해봅니다
작은소망
내가 죽기전
한 톨의 소금 같은 시를 써서
누군가의 마음을 하얗게 만들 수 있을까
한 톨의 시가 세상을 다 구원하진 못해도
사나운 눈길을 순하게 만드는
작은 기도는 될 수 있겠지
힘들 때 잠시 웃음을 찾는
작은 위로는 될 수 있겠지
이렇게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하여
맛 있는 소금 한 톨 찾는 중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