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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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의 성서적 근거는

흔히 “최초의 복음”이라고 불리는

창세기 3장 15절에서 사타의 상징인 “뱀”의 머리에 상처를 입힐 여자의 후손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고 “여자”는 제2의 하와인 마리아를 가리킨다

 

묵시록 12장 1절에서 언급된 “태양을 입고 발밑에 달을 두고 머리에 열두 개 별로 된 관을 쓴 여인”은 성모님이시다. 죄악을 상징하는 “크고 붉은 용”(묵시 12, 3)으로부터 “보호를 받았다”(묵시 12. 13-16참조)는 것은 성모님이 원죄로부터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루카 복음 1장 28절에서 마리아는 천사로 부터“은총이 가득한 이”라는 인사말을 들었다. 은총이 가득하다는 말은 성령이 가득하다는 뜻이다.

 

-마리아지 143호 중에서- 최경용 베드로 신부

 

성모님 발현과 사적계시 (개요)

 

1928년부터 1975년 사이에 발생한 성모님 발현 사건만 232건이나 되며 그 이후 지금 까지 의 사건을 모두 합하면 386건이나 된다고 한다. 그중에서 교회가 공식인정한 사건으로는 1251년 갈멜산 수도원에서의 발현사건

1531년 멕시코의 과달루페 발현한 사건

1830년 프랑스의 파리 발현 사건

1858년 프랑스의 루르드 발현 사건

1917년 포르투갈의 파티마 발현 사건 등이 있다.

 

1854년 12월 8일 교황 비오 9세는 회칙 「형언할 수 없는 하느님(Ineffabilis Deus)」을 통해 이렇게 천명하면서 마리아는 원죄 없이 잉태되었다는 교의를 확정지었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는 잉태된 첫 순간부터 인류의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와 전능하신 하느님의 유일무이한 은총의 특전으로 말미암아 원죄에 물들지 않고 보존되었다."

그로부터 4년이 지난 1858년 성모님은 프랑스 루르드의 베르나데트 수비루에게 발현하셔서 당신을 "원죄 없는 잉태"라고 지칭하심으로써 이 교의를 다시금 확정지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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