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복음묵상
#오늘의복음 
✠ 마태오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6,24-34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24 “아무도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
한쪽은 미워하고 다른 쪽은 사랑하며,
한쪽은 떠받들고 다른 쪽은 업신여기게 된다.
너희는 하느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다.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또 몸을 보호하려고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이 음식보다 소중하고 몸이 옷보다 소중하지 않으냐?
26 하늘의 새들을 눈여겨보아라.
그것들은 씨를 뿌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곳간에 모아들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그것들을 먹여 주신다.
너희는 그것들보다 더 귀하지 않으냐?
27 너희 가운데 누가 걱정한다고 해서
자기 수명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느냐?
28 그리고 너희는 왜 옷 걱정을 하느냐?
들에 핀 나리꽃들이 어떻게 자라는지 지켜보아라.
그것들은 애쓰지도 않고 길쌈도 하지 않는다.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솔로몬도 그 온갖 영화 속에서 이 꽃 하나만큼 차려입지 못하였다.
30 오늘 서 있다가도 내일이면 아궁이에 던져질 들풀까지
하느님께서 이처럼 입히시거든,
너희야 훨씬 더 잘 입히시지 않겠느냐?
이 믿음이 약한 자들아!
31 그러므로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차려입을까?’ 하며 걱정하지 마라.
32 이런 것들은 모두 다른 민족들이 애써 찾는 것이다.
하늘의 너희 아버지께서는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필요함을 아신다.
33 너희는 먼저 하느님의 나라와 그분의 의로움을 찾아라.
그러면 이 모든 것도 곁들여 받게 될 것이다.
34 그러므로 내일을 걱정하지 마라.
내일 걱정은 내일이 할 것이다.
그날 고생은 그날로 충분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85 헝가리의 성녀 엘리사벳 수도자 기념일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11.17 2
884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신심 미사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07.05 2
883 한국 교회의 수호자 원죄 없이 잉태되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 문요셉 2017.12.08 13
882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 - 신심 미사 문요셉 2019.07.05 5
881 한가위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09.10 12
880 하느님의 말씀 주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4.01.22 2
879 피에트렐치나의 성 비오 사제 기념일 문요셉 2019.09.23 3
878 파스카 성야 문요셉 2019.04.20 9
877 파도바의 성안토니오 사제학자 기념일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3.06.13 3
876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06.13 1
875 파도바의 성 안토니오 사제 학자 기념일 문요셉 2019.06.13 0
874 티 없이 깨끗하신 성모성심 기념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3.06.17 1
873 투르의 성 마르티노 주교 기념일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11.11 1
872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4.01.01 9
871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문요셉 2018.01.01 19
870 지극히거룩하신 그리스도의 성체성혈 대축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3.06.11 4
869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3.06.16 6
868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사제 성화의 날) 문요셉 2019.06.28 3
867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 대축일 거제동홍보분과배데레사 2022.06.24 3
866 지극히 거룩하신 삼위일체 대축일 복음 홍보분과허멜라니아 2023.06.04 3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45 Next
/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