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물 일기
가끔 오리가 사라진다.
족제비 등 야생동물이 잡아간 것이다.
때론 슬픈 일이지만 생명이 약동하는 곳이라는 증거이리라.
그렇다고 마냥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작지만 따뜻하게 닭장 한켠을 
오리와 거위 집으로 새롭게 장만하였다.
아프지 말고, 죽지 말고, 싸우지 말고
그렇게만 살아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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