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lestrina - Motet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모테트 6성부, 성모마리아의 승천 The Tallis Scholars,Peter Phillips, director.|Catholic| ♪ ━━━ 종교음악
   

Palestrina - Motet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모테트 6성부, 성모마리아의 승천 The Tallis Scholars,Peter Phillips, dir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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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estrina: Assumpta est Maria, motet for 6 voices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Performed by Tallis Scholars

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Palestrina, 1525 - Roma, 1594),
Missa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The Tallis Scholars,
Peter Phillips, director.
The Palestrina 400 Collection

01 - Plainchant -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02 - Palestrina - Motet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Palestrina, Missa Assumpta est Maria in caelum
03 - Kyrie
04 - Gloria
05 - Credo
06 - Sanctus et Benedictus
07 - Agnus Dei 1 - 2

The Tallis Scholars
Soprano:
Jane Armstrong,
Alison Gough,
Stephanie Sale,
Judy Stell.

Contratenor:
Matthew Bright,
Paul Bropy,
Joe Cooke,
David Cordier.

Tenor:
Joseph Cornwell,
Andrew King,
Rufus Müller.

Bajo:
Colin Mason,
Francis Steele,
Julian Walker,
Jeremy White.

Peter Phillips, director.

 

15세기 후반에서 16세시 중엽까지 이탈리아의 음악계는 플랑드르악파에게 주도권을 빼앗겼는데 이는 교회음악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플랑드르악파의 폴리포닉한 종교작품이 높은 기술적인 완성을 추구한 나머지 교회 전례음악으로서의 결함을 내포하고 있음은 부정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1550년전후로 북이탈리아의 트렌트에서 개최된 공의회 석상에서 교회음악의 개혁문제가 논의되었다.

1562년트렌트 공의회는 교회음악에 관한 5개의사항을 의결해 공포하였는데,첫째 샹송을 변용하거나 세속선율을 정선율로 변용한 미사이 배제,둘째,전례및 성가의지방적 변종의 배제,셋째 트로프스(Tropes) 세쾐치아(Sequentia) 사용금지,넷째 라틴어의 올바른액센트와 음절의 장단의 강조,다섯째 규모가 작은 미사 브레비스(Missa brevis) 장려,세속적이고 음란한 음악과 비교육적인 언어배제이었다.

16세기 qks 들어 이탈리아에는 카톨릭교회음악의 단순화를 요구하는 경향이 높아졌고,플랑드르풍의 기교적인 폴리포니어법의 정화를요구하는 기운이 일어나고 있었다.

16세기의 이탈리아의 종교음악의대표적인 작곡가 팔레스트리나의 출현은 바로 이런 시기에 비롯되었다. 

팔레스트리나(Giovanni Pierluigi da Palestrina) 로마근교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로마에서 교회음악교육을 받고 커서 성베드로성당의 부속교회인 줄리아 교회에서 악장을 역임하고 여러 유명성당의 악장을 거쳐 명성이 유럽에 퍼졌다. 그리고 1594 라수스와 같은해에 사망을 하였다.

그의 작품은 미사105곡을 비롯하여 모테트 250,봉헌송68곡등 많다.대표작으로는 6성의 성모마리아 승천미사.교황 마르첼리 미사,미사 브레비스등이 있다. 

팔레스트리나는 순수한 이탈리아인이었지만 그의음악의 기조는 플랑드르악파의 폴리포니서법에 의거하고 있다.확실히 그의 작품에는 프랑드르악파의 공통특징인 선율이 중단됨이 없이 흐르는 통모방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라수스와 비교해도 팔레스트리나쪽이 폴리포닉한 요소가 더욱 현저하다.

특히 초기미사곡에서는 정선율을 테노르가 독점하고 있으며 기교적으로 카논을 많이 사용하는등 플랑드르수법이 강하게 보인다.그러나 펠레스트리나의 경우 기계적인 엄격한 모방이 아니고 전체적으로 화성적인 효과를높이기 위해 선율을 다소 변형하고 있다.

그는 또한 가사의 정확한 전달에 세심한 주의를기울여 다성적인 짜임새가 가사의 전달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였다.

화성적인 충실을 극히 중시하여 가급적 반음계를  회피하여 그의 음악은 다른 작곡가보다 부드럽고 투명한 음향을 갖는 이른바 "팔레스트리나 양식" 만들었다. 

교회음악의 왕자로 불리워지는 팔레스트리나는 초기미사와 모테트는 플랑드르악파와 같이 복잡하고도 치밀한 폴리포니 기법으로  작곡되었으나 후기의 이곡과같은 미사곡에서는 호모포닉한 화성의사용이 극히 많고 가사가 듣는 사람의 귀에 명료하게 들린다.

가사의 내용과 악곡의 표현이 서로 유기적 관계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사를 낭송하는 식의 기법을 쓰고 전체적 으로는 단성악곡식으로 진행해가며 반음계를피하고 온음계적으로 오르내리는 프레이즈를 테마로 사용하여 가사의 뜻을 알기쉽게 하였다. 미사곡은 1585 815일의 성모마리아승천축일을 위해 작곡되었다고 한다. 

곡에는 그의 특유의 원숙한 폴리포니에 의해 6개의 성부가 복잡하게 서로 뒤엉켜있으면서도 밖으로 뻗쳐나오는 밝은 음악적인 힘이  느껴지고 있다. 이곡은 교황 마르첼리 미사와 함께 2개의 테노르파트와 2개의 소프라노파트로 작곡되어 있어(전체적으로 6)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와 맑은 소리의 울림이 특징적이다. 초기 바로크의 그림을 연상케하는 종교적인 법열의 경지를만들고 잇다.

 =left>연주는 드물지만 여기의 탈리즈 스콜라즈의 연주가 비단천을 짜는 듯한 폴리포니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연주이다.  =autosourcing-st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