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윤식(보니파시오)신부님의 '김대건 신부와 한국 순교자들의 신앙' 특강이 교중 미사 중에 있었다.
한 신부님께서는 강의를 시작하며
"올해는 한국인 최초의 사제인 김대건 신부님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이고,
특별히 한국 교회가 교구별로 전대사가 부여된 성지와 성당을 정하고
신자들로 하여금 김대건 신부님의 신앙을 본받고자 하는 해인만큼,
그분의 신앙"에 대해 강의를 준비하셨다고 한다.
미사 중이라 시간의 제약에도 불구하고, 책 한 권을 읽은 듯 일목요연하게
김대건 신부님의 일생과 그분 신앙에 비춘 우리의 믿음을 상기시켜 주셨다.
"당신이 천주교인이요?" 오늘날 세상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그렇소, 나는 천주교인이요." 김대건 신부님이 관장에게 했던 대답,
바로 이 대답이 우리들의 대답이 되어야 한다. -강의 내용 중-
김대건 신부님과 순교 성인들의 책들, 그리고 특강으로 신앙을 독려하시는 주임신부님과
개금성당 4행시까지 준비 해 오신 한윤식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개금성당 신자 모두가
금새 사라질 세상의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구해 얻도록
성령이신 하느님
당신의 이 자녀들을 축복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