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LEGIO MARIAE)의 기원과 명칭 ■ 레지오 마리애는 지금부터 80년 전인 1921년9월7일 복되신 동정 마리 아 성탄축일 전야에 아일랜드 더블린 시 프란시스 거리 마이러스 하우스에서 첫 모임이 있었고. 이 단체의 이름이 레지오 마리애의 모체인 "자비의 모후"였습니다.창설자는 아일랜드의 프랭크 더프(FRANK DUFF 1889년 출생)입니다. 레지오의 활동
*꼰칠리움: ■ 물질적인 지원,봉사,정치적 활동,상 행위는 일체 배제되며 전 세계적으로 레지오의 일치를 위해 교본과 관리 운영지침에 의해서 활동합니다. 레지오의 조직 *꾸리아: 레지오 마리에의 조직단위로 프레시디움(praesidium)의 상부조직이고, 세나투스(senatus)의 하부조직. ■ 우리나라는 1953년 5월31일 목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 광주 세나투스,서울 세나투스,대구의 꼰치리움 직속 레지아로 크게 나누어지고,2만 9구천여 Pr.과 행동 단원 약 29만명,협조 단원 약 25만명(2000년 8월 현재)에 이릅니다.전 세계 레지오 마리애 단원은 행동 단원만 약 300 만명입니다. 레지오의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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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 우리의 기쁨, 희망, 평화 1. 레지오 마리애 (Legio Mariae) 로마 군대 제도를 본딴 이 단체는 1921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조직되었으며, 빈첸시오 아 바오로회에서 교구 빈민원의 환자를 방문하려는 계획을 작성하기 위해 모임을 갖게 된 데서 비롯되었다. 단원은 마리아의 깊은 겸손과 완전한 순명, 그리고 천사적 친절과 끊임없는 기도, 또한 하자 없으신 정결과 고행 등의 정신으로 활동하며, 본당 신부의 사목 방침과 지도에 따라 봉사하고 선교 활동을 한다. 한국에는 1953년 목포에서 시작되었으며, 조직은
레지오 마리애의 세계회의라는 뜻으로 레지오의 최고 관리권을 가진 중앙 평의회이다. 보통 꼰칠리움이라 고 불리며 세계 평의회라고도 불린다. 3. 세나뚜스(Senatus: 전국이나 지역 평의회) 세나뚜스는 고대 로마 제국의 원로원이었다. 레지오 마리애에서는 한 국가의 레지오 마 리애에 관할권을 행사하는 평의회 즉 국가 평의회를 지칭한다. 관할 지역의 크기 또는 그 밖의 이유로 한 세나뚜스가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없는 나라에서는 둘 또는 그 이상의 세나뚜스를 설립할 수가 있다. 우리나라에는 서울, 광주, 대구 세나뚜스가 있다. 4. 레지아(Regia: 지역 평의회) 레지아는 고대 로마 황제의 관저와 집무실이었으나 후에는 왕의 도읍 또는 궁정을 가리 켰다. 레지오 마리애는 꼬미씨움으로서는 너무 크고 세나뚜스로서는 다소 작은 지역을 관장하기 위해서 설립된 평의회를 레지아라고 부른다. 5. 꼬미시움(Comitium: 교구나 지방 평의회) 몇 개의 꾸리아(Curia)로 이루어진 레지오 마리애의 조직 단위(상급 평의회)이다. 해당 지역 내에서는 꾸리아 역할을 하면서 관할 구역 내의 꾸리아를 지도한다. 그리고 여러 꼬미씨움이 모이면 하나의 세나뚜스가 된다. 6. 꾸리아(Curia: 지방이나 본당 평의회) 원래 ‘꾸리아’는 고대 로마의 한 행정 단위였다. 그런데 중세 교회에서는 교구청을, 오늘 날 로마 꾸리아는 교황청을 일컫는다. 또한 꾸리아는 레지오 마리애의 한 조직 단위로 어떤 도시나 마을 또는 지역에 설립된 둘 이상의 쁘레시디움을 관리하는 기관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꾸리아의 적절한 규모로서 24개 정도의 쁘레시디움을 갖는 것이 바람직 하다. 꾸리아는 쁘레시디움 간부로 구성되며, 쁘레시디움을 순시 지도하고 보고도 받는 다. 이 꾸리아의 상부 조직으로는 꼬미시움과 그 위에 세나뚜스가 있다. 7. 쁘레시디움(Praesidium: 본당 내의 기본 조직) 레지오의 기초가 되는 단위체를 라틴어로 쁘레시디움이라고 부르며 이 라틴어는 옛 로마 군대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는 파견대를 뜻했다. 곧 전방이 진지, 요새, 전위 방어 진 지에 파견되는 한 분대를 의미했다. 그러므로 이 용어는 레지오 마리애의 지단(支團)을 가리키는 데 알맞은 말이다. 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단원은 행동 단원(봉사 활동)과 협조 단원(정해진 기도로 봉사)으로 구성되어 있다. 8. 뗏세라(Tessera) 레지오 마리애의 기도문과 상징하는 그림이 인쇄된 유인물의 라틴어이다. 본래는 ‘친한 벗들끼리 또는 자손들끼리 상대편을 알아내기 위해 나누어 갖던 패(認知票)’를 의미한다. 이는 레지오 단원들에게 주어져 기도하고 단원간의 친교와 일치의 증거로 삼는다. 그리 고 순서는 시작 기도, 까떼나(Catena), 마침 기도 등으로 되어 있으며, 그중에 주요 부분 은 까떼나의 마니피캇(Magnificat)이다. 9. 까떼나 (Catena) 까떼나(Catena Legionis)는 레지오 마리애 기도문(뗏세라)의 둘째 부분으로, 주회(週會) 중간에 바치는 기도문이다. 원래 까떼나는 사슬, 고리 등을 의미한다. 이는 레지오 단원 과 성모님과의 연결 고리가 되는 일상 기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행동 단원, 협조 단원 들은 매일 의무적으로 이 기도를 바쳐야 한다. 이 기도문의 구성은 후렴, 성모님의 찬가 (마니피캇), 화살 기도(“원죄 없이 잉태되신…”)와 은총의 중개자 성모님을 통해 모든 은 혜를 받게 해 달라는 기도로 되어 있다. 10. 아치에스 (Acies) 아치에스는 레지오 마리애 단원들이 매년 성모님께 바치는 예절로서, 중요한 레지오의 행사이다. 아치에스란 라틴어로 군진(軍陣)을 의미하며, 전투 대형으로 늘어선 군대의 의미를 포함한다. 그래서 이를 봉헌 사열식이라고도 한다. 이 행사는 1년 동안 죄악의 권세와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단체적으로 모여 성모님께 하는 봉헌식이다. 이는 대개 3월 25일(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 전후로 행한다. 11. 훈화 (Allocutio) 알로꾸시오는 원래 로마 군대의 장군이 그 휘하 장병들에게 한 연설이었다. 레지오 마 리애도 영적인 군대이므로 이를 본떠 영적 지도자가 단원들을 훌륭한 성모군단의 일원 으로 훈련시키기 위해 훈시하고 훈화하는 것이다. 12. 벡실리움 (Vexillum) 레지오의 벡실리움은 로마 군단이 군기르 본따서 만든 것이다. 이 군기의 맨 위쪽에는 성령이 상징인 비둘기가 놓여 있다. 비둘기 밑에는 Legio Mariae(레지오 마리애)라는 이름이 적힌 표장이 있다. 이 표장과 깃대 사이에는 성모님의 원죄 없으신 잉태를 나타내는 타원형 패(기적의 패)가 자리 잡고 있으며, 장미와 백합이 그 사이에 장식되어 있다. 깃대는 지구본 위에 세워져 있고, 지구본 아래쪽은 네모진 받침대가 받쳐 주므로 벡실리움을 탁자 위에 세울 수 있게 되어 있다. 단기의 전체 구도는 성령께서 성모 마리아와 그 자녀들을 통하여 활동하심으로써 온 세상을 차지하시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13. 쁘레또리움 단원 (Praetorian) 쁘레또리움은 로마 군대의 정예부대이며 친위대였다. 쁘레또리움 단원은 일반 행동단원 보다 높은 등급의 행동단원으로서 통상적인 의무 외에도 (가) 뗏세라에 있는 기도문을 매일 바치고 (나) 매일 미사 참례와 영성체 (다) 성교회가 공인한 일정 형태의 일과(日課)나 일도(日禱), 특히 성무일도의 아침, 저녁기도를 매일 바쳐야 한다. 14. 아듀또리움 단원(Adjutorian) 아듀또리움 단원은 기도하는 마리아 군단의 오른쪽 날개이다. 아듀또리움 단원이란 일반 협조 단원의 통상적인 기도 봉사 이외에 매일 미사 참례와 영성체, 그리고 성교회가 인정한 성무일도를 바치는 등 쁘레또리움 단원과 똑같은 신심 행위를 추가해서 이행하는 단원이다. 출처: 최경용 신부 지음 "레지오 마리애 교본 해설 가토릭 굿뉴스 용어 사전 레지오 마리애 공인 교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