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Tuesdays With Morrie , 1999

미국 89/ 감독 : 믹 잭슨 출연 : 잭 레몬, 행크 아자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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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스포츠 신문기자로 바쁜 생활을 하던 미치(Mitch Albom: 행크 아자리아 분)는 어느날 우연히 TV에서 자신의 옛 은사인 모리(Morrie Schwartz: 잭 레몬 분)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학 졸업 후 처음으로 그를 찾아간다. 1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났지만 미치와 모리는 묘한 공감대를 형성하게 된다. 모리를 만나면서부터 미치는 자신의 각박한 생활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고 급기야는 자신의 일을 뒤로한 채 매주 화요일이면 모리를 찾아가 그로부터 인생의 의미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그 과정에서 미치는 자신의 바쁘고 지친 삶에 회의를 느끼게 되고,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재닌과의 서먹해진 관계도 복원한다. 결국 모리는 루게릭병으로 죽으면서 이들의 마지막 수업은 끝나지만, 미치는 영원히 잊지 못할 삶의 교훈을 얻는다.

줄거리 2. 인기 높은 스포츠 기자이자 칼럼니스트인 미치 앨봄은 숨가쁘게 이어지는 취재와 데드라인의 압박 속에서 늘 시간이 모자라 쩔쩔매고, 그 때문에 애인 제닌과의 사이도 멀어진다. 우연히 TV를 통해 대학시절의 은사인 모리 슈워츠 교수가 루게릭 병에 걸려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 미치는 16년만에 처음으로 존경하던 스승을 찾아간다. 매주 화요일에 스승을 찾아가 대화를 나누고 삶의 지혜에 대한 가르침을 받으며, 미치는 차츰 두려워하던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워나가고, 사회적인 성공에 얽매이기보다는 사랑하는 사람들을 아끼며 인생을 의미 있게 살아가는 법을 터득한다. 하루하루 쇠약해지던 모리 선생은 마침내 세상을 떠나지만, 미치와 함께했던 화요일의 기록은 책으로 남아 모리 선생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했던 삶의 철학을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