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뜻대로 살았던 굳은 마음을 버리고 하느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 시작되는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이 2017년 4월 27일 미사 중에 거행 되었습니다.
<받아들이는 예식>은 세례예정인 이들이 대부모와 세례명을 미리 정해 놓고 하느님의 새로운 자녀로 태어나기 위한 전단계의 예식으로 '예비자로 받아들이는 예식'은 매우 중요한 것이다. 이때에 비로소 한자리에 공적으로 모여서 예비자들 편에서는 자신의 뜻을 교회에 열어 보이고, 교회 편에서는 그 사도적 사명에 따라 교회 구성원이 되고자 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이 예식으로 예비자들이 자신의 소망을 공적으로 표시하고 교회는 이들의 첫 봉헌을 받아들이는 것이므로 하느님께서는 예비자들에게 당신 은총을 내려 주신다. (참고/가톨릭전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