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2일 저녁 미사 중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이 있었습니다.
예비신자 받아들이는 예식
그리스도께서 가르쳐주시는 믿음의 길로 들어설 마음의 준비를 하고 신앙을 청하는 예비자들이 교리공부를 하면서 참다운 삶의 방향을 잡아나가며 그리스도 안에서의 생활과 희망을 갖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그에 대응하여 교회에서는 그 열망을 이어 갈 수 있도록 구마식, 예비신자 강복, 도유를 하는 예식을 통하여 예비신자로서, 가톨릭교회의 공식적인 일원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미사 참례에 같이한 교우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예식은 진행되었습니다.
미사 후 신부님, 수녀님은 물론이고 상임위원과 교리반 봉사자, 대부모로 구성된 환영식에서도 직함이 변경된 예비신자들을 축하하고, 세례 받는 날까지 올바른 신앙을 가질 수 있도록 신앙의 모범을 보이며 언제나 보살피고 기도하겠다는 무언의 약속을 하였습니다 .
우리 모두도 예비신자들을 위하여 많은 기도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