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이...

by 대건-박미카엘 posted Jan 1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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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이란 소설이 있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세상을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의 표본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작가 장 지오노는 젊었을 때 우연히 알프스 베르궁에 있는 황무지를 간다.
그는 그곳에서 나무를 심는 한 55세의 ‘부피에’라는 양치기 노인을 만난다.
그는 아내와 아들을 잃고 황무지에 와서 혼자서 나무를 심는다.
매일 도토리나무 100개를 심고 있다.
그로부터 작가는 1차 세계대전에 참가한다.
전쟁이 끝나고 수년 후에 그 황무지에 와본다.
황무지는 숲으로 변해가고 있으며, 노인은 여전히 묵묵히 나무 심기를 계속하고 있다.
노인은 3년 동안 10만 그루를 심었고, 그 중에서 2만 그루가 자란다.
그는 나무의 종류도 바꿔가며 심어서 계속 숲을 키워나간다.
2차 세계대전 중에도 노인은 나무심기를 계속한다.
정부 관리들이 그 노인이 심은 숲을 검사하는데 관리 중 한명이 작가의 친구다.
작가는 친구에게 황무지와 숲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은 황무지가 숲으로 변한 사연을 안다.
죽어가던 땅이 살아나서 울창한 숲이 되어 그 안에서 많은 사람이 건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는 단 세 명밖에 살지 않던 황무지를 만 명이 사는 울창한 숲으로 바꿔놓은 것이다.
하느님은 천국이 어떤 것인지 그에게 보여주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는 영화의 내레이션이 나온다.
그는 1947년에 87세로 죽었다.
55세부터 30년 이상이나 나무를 심은 것이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있음을 알고서 감동으로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인터넷으로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