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 자매 여러분!, 오늘 밤 우리는 죽음에서 사흘 만에 영광스럽게 부활하시는 주님을 깨어 기다리며, 그분의 부활을 기뻐하고 경축하는 희망과 승리의 파스카 성야 예식을 거행합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 종살이에서 해방을 맞았던 때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던 밤이었습니다. 참 해방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주님의 부활도 이 밤에 실현되리라 믿기에, 우리는 등불을 밝혀 들고 깨어 기다리는 종과 같이 빛이요 생명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부의 빛의 예식에서 우리는 새 불로부터 파스카 초를 밝혀 들고 부활 찬송을 노래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어둠과 죽음의 세상을 빛과 생명의 세상으로 새롭게 만드셨음을 경축하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이집트 종살이에서 해방을 맞았던 때는 파스카 축제를 지내던 밤이었습니다. 참 해방과 자유를 가져다주는 주님의 부활도 이 밤에 실현되리라 믿기에, 우리는 등불을 밝혀 들고 깨어 기다리는 종과 같이 빛이요 생명으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제1부의 빛의 예식에서 우리는 새 불로부터 파스카 초를 밝혀 들고 부활 찬송을 노래하면서,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심으로써 어둠과 죽음의 세상을 빛과 생명의 세상으로 새롭게 만드셨음을 경축하게 될 것입니다.
조명은 꺼지고 어두운 밤, 부주임 신부님께서 부활초에 불을 밝혀 높이 드시면서
"그리스도 우리의 빛"
우리 마음속의 어둠을 당신이 몰아내겠다고,
"그리스도 우리의 빛"
우리에게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를 없애버리겠다고,
"그리스도 우리의 빛"
우리를 속박하고 있는 모든 아픔, 고통, 억압의 사슬을 끊어내어
진정한 자유를, 영원한 생명을, 빛 자체이신 당신을
우리에게 온전히 내주시겠다고.
우리를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죽음마저 이겨내신
주님께서 다시 우리 마음속으로 찾아오셨습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