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롤로그
어제 어느 찻집, 정오 전에 5명이 모였다.
그 흔한 만남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가 있었다. 그런데 말을 계속하던 이의 말이 누군가로부터 가로 막히자, "왜 말귀를 못알아 들어!" 하는 말, 그 말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다.
그 말에 상처 받았을 그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불쑥 그런 말을 한 그분의 삶을 반추하며 적어 본다.
※ 에필로그
어제, 그 사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동갑내기 자매의 삶. 파란만장했을 사연을 들으면서 서로서로 공감할 시간이 부족했다. 아쉬웠다.
언젠가는
'나'로 인한 상처를 알아주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어제 어느 찻집, 정오 전에 5명이 모였다.
그 흔한 만남에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대화가 있었다. 그런데 말을 계속하던 이의 말이 누군가로부터 가로 막히자, "왜 말귀를 못알아 들어!" 하는 말, 그 말이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다.
그 말에 상처 받았을 그분의 마음을 위로하고, 불쑥 그런 말을 한 그분의 삶을 반추하며 적어 본다.
나는 왜 이럴까?
내가 나를 보아도 마음이 아파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고
누군가에게 악인이 되는
그런 시간이, 그런 기회가
내게서 태어난다는 이 현실 앞에서
너무 괴롭고, 너무 슬퍼하며
고요한, 모두가 잠든 이 시간에
혹시, 또 그런 일을 염려하며
새로운 다짐을 한다.
먼저 귀를 내어 주는 배려를
나중에 입을 여는 인내를
그리고 함께 웃는 친절을
평화의 시간을 고대하며
서로의 마음에
그런 씨앗을 정성스럽게 심어 본다.
※ 에필로그
어제, 그 사람의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동갑내기 자매의 삶. 파란만장했을 사연을 들으면서 서로서로 공감할 시간이 부족했다. 아쉬웠다.
언젠가는
'나'로 인한 상처를 알아주는 시간을 만들고 싶다.
또 변함이 없는 또또 인간들 피조물의 한계이다. 그러면서 창조주를 이겨 먹으려고 한다.
피조물은 그냥 피조피조물일, 너무 나대지 말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