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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성당 이강영 이사야 주임신부님 평일 강론은 되새김을 위해 요약하여 둡니다.

※ 아래의 내용은 들음을 통해 기록하였으므로 강론의도와 다르게 이해될 수 있음을 양지바랍니다.


■ 화, 2019.12.24. 주님성탄 대축일 전야

오늘의 복음과 강론: (루카 2,10-14) 요셉과 마리아는 다윗의 자손이기에 나자렛에서 본향인 베들레헴으로 갑니다. 그곳에서 머무는 동안에 마리아가 출산하여 아기예수를 구유에 뉘었다. 그리고 천사가 목동들에게 나타나 그 징표를 알려 줍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신은 영원하고 강한 존재입니다. 사람들이 두려워하고 경배드려야 할 대상입니다. 그러한 신이 가장 나약한 모습으로 우리와 고통을 같이 하려고 인간에 대한 사랑 때문에 이 세상에 뛰어 들었습니다. 그러한 하느님의 사랑의 받는 존재로서, 인간을 하염없이 사랑하시는 놀라운 신비가 가득가득 채워지시길 빕니다.



■ 목, 2019.12.26. 성 스테파노 첫순교 축일

오늘의 복음과 강론: (마태 10,17-22)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 때문에  총독과 임금들에게 끌려 그들과 다른 민족들에게 나를 증언할 터인데, 무엇을 말할까 미리 걱정하지마라"하고 일러 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자신처럼 제자들도 박해받을 것을 미리 예견하시어 일러 주십니다. 모진 박해가 있더라도 나에 대해 어떻게 증언할지를 걱정하지마라고 합니다. 그때에는 너희에게 아버지의 영이 함께한다고 합니다.

오늘 복음처럼, 우리들도 굳게 믿고 있는 신앙을 바탕으로 성령의 도움에 힘입어 수 많은 역경과 수난을 이겨내며 예수님을 닮아가야 하겠습니다.

※ 오늘은 성탄 다음 첫번째 축일,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입니다.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선포하다가 성 밖으로 쫓겨나 돌에 맞아 죽어가며 "주 예수님 제 영을 받아 주십시오"라고 기도합니다. 스테파노는 예수님처럼 순교한 제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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