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어쓰기
2019.11.11 22:59

사무엘기 상권 4,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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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chment
첨부 '1'
이스라엘과 필리스티아.png

※ 필리스티아 땅....요즘 팔레스타인 땅....옥토

4
1 그리하여 사물에의 말은 그대로 온 이스라엘에 전해졌다.

이스라엘이 필리스티아인들에게 계약 궤를 빼앗기다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과 싸우러 나가 에벤 에제르에 진을 치고, 필리스티아인들은 아펙에 진을 쳤다.
2 필리스티아인들은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에게 맞섰다. 싸움이 커지면서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에게 패배하였다. 필리스티아인들은 벌판의 전선에서 이스라엘 군사를 사천 명가령이나 죽였다.
3 군사들이 진영으로 돌아오자 이스라엘의 원로들이 말하였다. "주님께서 어찌하여 오늘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우리를 치셨을까? 실로에서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 옵시다. 주님께서 우리 가운데에 오시어 원수들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시도록 합시다."
4 그리하여 백성은 실로에 사람들을 보내어, 거기에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만군의 주님의 계약 궤를 모셔왔다.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하느님의 계약 궤약 궤와 함께왔다.
5 주님의 계약 궤가 진영에 도착하자, 온 이스라엘은 땅이 뒤 흔들리도록 큰 함성을 올렸다.
6 필리스티아인들은 두려움에 사로잡혀 말하였다. "그 진영에 신이 도착했다. " 그리고 그들은 이렇게 외쳤다. "우리는 망했다! 이런 일은 일찍이 없었는데.
8 우리는 망했다! 누가 저 강력한 신의  손에서 우리를 구원하겠는가? 저 신은 광야에서 가자지 재앙으로 이집트인들을 친 신이 아니냐!
9 그러니필리스티아인들아, 사나이답게 힘을 내어라. 히브리인들이 너희를 섬긴 것처럼 너희가 그들을 섬기지 않으려거든, 사나이답게 싸워라."
10 필리스티아인들이 어렇게 싸우자, 이스라엘은 패배하여 저마다 자기 천막으로 도망쳤다. 이라하여 대살욱이 벌어졌는데, 이스라엘군은 보병이 삼만이나 쓰러졌으며,
11 하느님의 궤도 빼앗기고 엘리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죽었다.
12 그날 벤야민 사람 하나가 싸움터에서 빠져나와 실로로 달려왔다. 그의 옷은 찢어지고 머리레는 흙이 묻어 있었다.
13 그가 왔을때 엘리는 하느님의궤 때문에 마음이 떨려, 길가 의자에 앉아서 멀리 내다보고 있었다. 그 사람이 성읍에 들어와 소식을 전하자 온 성읍 주민들이 울부짖었다.
14 엘리가 그 부르짖는 소리를 듣고 "웬 소리가 이렇게 시끄러우냐?" 하고 묻자, 그 사람이 엘리에게 급히 와서 소식을 전하였다.
15 엘리는 아흔여덟 살이나 되었고 눈이 굳어져 앞을 볼 수가 없었다.
16 그 사람이 엘리에게 "제가 바로 싸움터에서 온 사람입니다. 오늘 제가 싸움터에서 도망쳐 나왔습니다." 하자, 엘리는 "내 아들아, 그래, 그곳 사정이 어떠냐?" 하고 물었다.
17 전령이 대답하였다. "이스라엘은 필리스티아인들 앞에서 도망쳤고, 군사들이 대학살을 당하였습니다. 사제님의 두 아들 호프니와 피느하스도 죽고, 하느님의 궤도 빼앗겼습니다."
18 전령이 하느님의 궤를 언급하자, 엘리가 대문 옆 의자에서 뒤로 넘어지더니 목이 부려져 죽었다. 그 사람은 늙은 데다 몸까지 무거웠던 것이다. 엘리는 마흔 해 동안 이스라엘의 판관으로 일하였다.
19 엘리의며느리, 피느하스의 아내는 임신 중이었는데, 아이 낳을 때가 다 되었다. 그 여인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와 남편마져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몸을 웅크린 채 아이를 낳았다.  갑자기 진통이 닥쳤던 것이다.
20 여인이 숨을 거두려 할 때, 그를 돌보던 여자들이 "아들을 낳았으니 걱정 말아요." 하고 일러 주었다. 그러나 여인은 그 말에대꾸도 하지 않고마음도 두지 않더니,
21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구나." 하면서, 아이를 이카봇이라 하였다. 하느님의 궤를 빼앗기고 시아버지와 남편마저 죽었기 때문이다.
22 그 여인은 "하느님의 궤를 빼앗겼기 때문에 영광이 이스라엘에서 떠났다." 하고 말하였다.
 
  • 대천홍보분과 2019.11.12 18:22
    구약을 경전으로하는 유대(유태)인 역사는 이미 쓰여진대로 현실이 되어 반복하고 있다. 그들은 역사를 소중하게 다루는 민족적 근성을 '선민'이라고 할만한 이유로 본다.
  • 대천홍보분과 2019.11.12 18:33
    제사장 엘리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호프니와 피느하스...그들의 죄는 하느님의 분노를 얻고 오늘 죽었다. 95세의 엘리도 패전 소식을 듣고 고꾸라져 죽었다. 하느님의 궤까지 필리스티아에게 빼앗겼으니 오죽했으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