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이어쓰기
2019.08.27 12:37

여호수아기 13,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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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기 13장

점령하지 못한 지역

1 여호수아가 늙고 나이가 많이 들자 주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늙고 나이가 많아 들었는데, 아직도 차지해야 할 땅은 아주 많이 남아 있다.

2 남아 있는 땅은 이러하다. 필리스티아인들의 온 지역, 그수르족의 온 땅.


3 이집트 동쪽의 시호르에서 북쪽으로 에크론 경계까지, - 가나안족의 소유로 여겨지는 이 땅에는 가자, 아스돗, 아스클로논, 갓, 에크론 제후, 이렇게 필리스티아인들의 다섯 제후가 있다. - 그리고 남쪽에 있는 아와인들의 땅.

4 가나안족의 온 땅, 시돈인들에게 속한 아라에서 아팩까지, 곧 아모리족의 경계까지.

5  또 그발족의 땅, 헤르몬산 아래 바알 가드에서 하맛 어귀까지 해 뜨는 쪽의 온 레바논이다.

6 그리고 레바논에서 미스르폿 마임까지 이르는 산악 지방의 모든 주민, 곧 시돈인들을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모조리 쫓아내겠다. 그러니 너는 내가 명령한 대로 이 땅을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분배해 주기만 하여라.

7 이제 이 땅을 하홉지파와 므나쎄 반쪽 지파에게 나누어 주어라."

요르단 동쪽의 이스라엘 영토

8 므나쎄 반족 지파와 함께 르우벤인들과 가드인들은, 모세가 요르단 건너편 동쪽에서 준 상속 재산을 이미 받았다. 주님의 종 모세가 그들에게 준 땅은 이러하다.

9 아르논강 가에 있는 아로에르에서 시작하여, 그 강 중간에 있는 성읍, 메드바에서 디본까지 이르는 고원 지대 전체,

10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족의 임금 시혼의 모든 성읍, 곧 암몬 자손들의 경계까지 이르는 지역,

11 길앗, 그수르족과 마아카족의 영토, 헤르몬산 전체, 살카까지 이르는 바산 전체,

12 그리고 라파인가운데 마지막 남은 자로, 아스타롯과 에드레이에서 다스리던 바산 임금 옥의 왕국 전체이다. 모세가 이미 그들을 쳐서 그 땅을 차지하였던 것이다.

13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수르족과 마아카족을 쫓아내지 않았기 때문에, 그수르와 마아카 사람들이 오늘날까지 이스라엘 사람들 가운데에서 살고 있다.

14 레위 지파에게만은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 바치는 화제물이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기 때문이다.

르우벤 지파의 영토

15 모세가 르우벤 자손들의 지파에게 씨족에 따라 상속 재산을 주었는데,

16 그들의 영토는 아르논강 가에 있는 아로에르에서 시작하여, 그 강 중간에 있는 성읍, 메드바 곁의 고원지대 전체,

17 헤스본, 그 고원 지대에 있는 모든 성읍, 곧 디본, 바못 바알, 벳 바알 므온,

18 야하츠, 크데못, 메파앗,

19 키르야타임, 시브마, 골짜지의 언덕에 있는 체렛 사하르,

20 배 프오르, 피스가 기슭, 벳 여시못,

21 그리고 고원 지대의 모든 성읍, 헤스본에서 다스리던 아모리족 임금 시혼의 왕국 전체이다. 모세가 이 시혼을, 또 그 땅에 살면서 시혼의 봉신으로 있던 미디안족의 제후 에위, 레켐, 추르 후르, 레바를 쳐 주였다. 이들은 그 땅에 살던 시혼의 제후였다.

22 그때에 죽은 자들 가운데에는 이스라엘 자손들이 칼로 쳐 죽인 점쟁이, 브오르의 아들 발라암도 들어 있다.

23 이렇게 르우벤 자손들의 경계는 요르단과 그 연안이다. 이것이 루우벤의 자손들이 씨족에 따라 상속 재산으로 받은 성읍들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가드 지파의 영토

24 모세가 가비파, 곧 가드의 자손들에게 씨족에 따라 상속 재산을 주었는데,

25 그들의 영토는 야제르, 길앗의 모든 성읍, 라빠 동쪽 아로에르까지 이르는 암몬 자손들의 땅 절반,

26 헤스본에서 라맛 미츠페와 브토님까지, 마하나임에서 로 드바르 경계까지,

27 계곡에 있는 벳 하람, 벳 니므라, 수콧, 차폰, 헤스본 임금 시혼 왕국의 나머지, 요르단 건너편 동쪽 킨네렛 바다 끝까지 이르는 요르단과 그 연안이다.

28 이것이 가드의 자손들이 씨족에 따라 상속 재산으로 받은 성읍들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요르단 동쪽 므나쎄 지파의 영토

29 모세가 므나쎄 반쪽 지파에게 상속 재산을 주었다. 그래서 그것이 씨족에 따라 므나쎄 자손들의 반쪽 지파에 속하게 되었는데,

30 그들의 영토는 마하나임에서 시작하여 바산 전체, 곧 바산 임금 옥의 왕국 전체, 바산에 있는 '야이르의 부락들' 예순 개 성읍이다.

31 갈앗 절반, 바산에 있던 옥의 왕도인 아스타롯과 에드레이는 므나세의 아들 마키르의 자손들, 곧 마키르 자손들의 절반이 씨족에 따라 받았다.

32 이것이 모세가 예리코 동쪽, 요르단 건너편 모압 벌판에서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준 땅이다.

33 그러나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이는 주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신 대로,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께서 바로 그들의 상속 재산이시기 때문이다.


여호수아기 14장

요르단 서쪽 지역을 나누다

1 이스라엘 자손들이 가나안 땅에서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받은 땅, 곧 엘아자르 사제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 지파들의 가문 우두머리들이 그들에게 상속 재산으로 나누어 준 땅은 이러하다.

2 이 상속 재산은 주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신 대로, 아홉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 제비를 뽑아 나누어 준 것이다.

3 두 지파와 한 지파의 절반에게는 모세가 이미 요르단 건너편에서 상속 재산을 주었고, 레위인들에게는 상속 재산을 주지 않았다.

4 요셉의 자손들은 므나쎄와 에프라임 두 지파가 되었다. 레위인들에게는 거주할 성읍들, 그리고 소떼와 양 떼를 기를 목초지 외에는 이땅에서 어떤 몫도 주지 않았다.

5 이스라엘 자손들은 주님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이 땅을 나누었다.

6 유다의 자손들이 길갈에 있는 여호수아를 찾아갔을 때, 크나즈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이 그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카데스 바르네아에서 하느님의 사람 모세께 저와 나리의 일을 두고 이르신 말씀을 나리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7 제가 마흔 살이었을 때, 주님의 종 모세께서 이 땅을 정탐하라고 저를 카데스 바르네아에서 보내셨습니다. 저는 돌아가서 제 마음에 있는 그대로 그분께 보고하였습니다.

8 저와 함께 올라갔던 형제들은 백성의 마음을 녹여 약하게 하였습니다만, 저는 주 저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습니다.

9 그래서 그날 모세께서는, '네가 주 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으니, 네 발로 밟은 땅은 영원히 너와 내 자손들의 상속 재산이 될 것이다.' 하고 맹세하셨니다.

10 이제 보십시오, 주님께서는 친히 이르신 대로 저를 살아남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이 광야를 걸을 때에 주님께서 모세께 이 말씀을 이르신 때부터 마흔다섯 해 동안 저를 살아남게 하신 것입니다. 보십시오, 이제 저는 여든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11 모세께서 저를 보내시던 그날처럼 오늘도 저는 여전히 건강합니다. 전쟁하는 데에든 드나드는 데에든, 제 힘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12 그러니 이제 주님께서 그날 이르신 저 산악 지방을 저에게 주십시오. 그때 들으신 대로 아낙인들이 저곳에 살고 있고, 성읍들은 클뿐더러 요새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저와 함께 계셔만 주신다면, 주님께서 이르신 대로 제가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13 그러자 여호수아가 여푼네의 아들 칼렙에게 축복하고 헤브론을 상속 재산으로 주었다.

14 그리하여 헤브론이 크나즈인 여푼네의 아들 칼렙의 상속 재산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그가 주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온전히 따랐기 때문입니다.

15 헤브론의 옛이름은 키르얏 아르바였는데, 아르바는 아낙인들 가운데 가장 큰 인물이었다. 이로써 전쟁은 끝나고 이 땅은 평온해졌다.


여호수아기 15장

유다 지파의 영토

1 유다 자손들의 지파가 씨족별로 제비를 뽑아 받은 땅은, 남쪽으로는 에돔의 경계, 남쪽 맨 끝에 잇는 친 광야까지 이른다.

2 그래서 그들의 남쪽 경계는 '소금 바다'끝, 그 남쪽 끝에서 시작하여,

3 계속 남쪽으로 '아크라삠 오르막'으로 뻗어 나가, 친을 지나서 카데스 바르메아의 남쪽으로 올라간다. 거기에서 헤츠론을 지나 아가르로 올라가다가 카르카 쪽으로 돌고,

4 거기에서 다시 아츠몬을 지나 '이집트 마른내'로 나가다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이것이 너희의 남쪽 경계이다."

5 동쪽 경계는 '소금 바다'인데 요르단이 끝나는 데까지 이른다. 북쪽 경계는 요르단이 끝나는 '소금 바다' 북쪽 끝에서 시작한다.

6 그 경계는 벳 호글라로 올라가서 벳 아라바 북쪽을 지나, 다시 루우벤의 아들 '보한의 바위'까지 올라간다.

7 또 그 경계는 '아코르 골짜기'에서 드비르로 올라간 다음에 북쪽으로 돌아, 그 마른내 남쪽에 있는 '아둠밈 오르막' 맞은쪽의길갈로 항한다. 그러고 나서 '엔 세메스 물' 쪽을 지나 그 끝이 엔 로겔에 이른다.

8 그 경계는 다시 여부스 곧 예루살렘의 남쪽 비탈을 따라 '벤 힌놈 골짜기'로 올라간 다음, 서쪽으로 '힌놈 골짜기' 맞은 편 산꼭대기로 올라가서는 르파임 골짜기의 북쪽 끝에 다다른다.

9 다시 산꼭대기에서 넵토아 샘으로 구부러져 에프론산 성읍들 쪽으로 나간 다음, 바알라, 곧 키르얏 여아림 쪽으로 구부러진다.

10 그리고 바알라에서 서쪽으로 돌아 세이르산으로 가서 여아림산, 곧 크살론의 북쪽 비탈을 지난 다음, 벳 세메스로 내려가 팀나를 지난다.

11 그 경계는 또 애크론 북쪽 비탈로 나가서 시카론 쪽으로 구부러져 바알라산을 지난 다음, 야브느엘로 나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12. 서쪽 경계는 큰 바다와 그 연안이다. 이것이 바로 씨족별로 유다의 자손들에게 돌아간 땅의 사방 경계이다.

칼렙이 헤브론을 차지하다

13 주님께서 여호수아에게 내리신 분부대로, 여푼네의 아들 칼렙은 유다의 자손들 가운데에서 몫을 받았는데, 헤브론이라고도 하는 키르얏 아르바이다. 아르바는 아낙의 아버지다.

14 칼렙은 아낙의 세 자손, 세사이와 아히만과 탈마이를 그곳에서 쫓아냈다. 그들은 아낙의 후손이다.

15 그리고 거기에서 칼렙은 드비르의 주님들을 치러 올라갔다. 드비르의 옛 이름은 키르앗 세페르이다.

16 그때에 칼렙이 말하였다. "키르얏 세페르를 쳐서 점령하는 이에게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겠다."

17 칼렙의 아우 크나즈의 아들 오트니엘이 그곳을 점령하자, 칼렙이 그에게 자기 딸 악사를 아내로 주었다.

18 오트니엘에게 간 악사는 그를 부추겨 자기 아버지에게 밭을 요구하게 하였다. 악사가 나귀에서 내리자 칼렙이 "무슨 일이냐?" 하고 물었다.

19 악사가 말하였다. "저를 네겝 땅으로 보내시니 저에게 선물을 하나 주십시오. 샘을 몇 개 주십시오." 그래서 칼렙이 악사게 윗샘과 아랫샘을 주었다.

20 이것이 씨족에 따라 유다 자손들의 지파가 받은 상속 재산이다.

유다 지파의 성읍들

21 에돔 경계 가까이 네겝 지방에 있는 유다 자손 지파의 남쪽 가장자리 성읍들은,

22 캅츠엘, 에데르, 여구르, 키나, 디모나, 아드아다,

23 케데스, 하초르, 이트난,

24 지프, 텔렘, 브알롯,

25 하조르 하다타, 크리욧 헤츠론 곧 하초르,

26 아맘, 스마, 몰라다,

27 하차르 가따, 헤스몬, 벳 펠렛,

28 하차르 수알, 브에르 세바, 비즈요트야,

29 바알라, 임, 에쳄

30 엘톨랏, 크실, 호르마,

31 치클락, 마드만나, 산산나,

32 르바옷, 실힘, 아인, 림몬, 이렇게 모두 스물아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존락들이다.

33 평원 지대에 있는 성읍들은 에스타올, 초르아, 아스나,

34 자노아, 엔 간님, 타푸아, 에남,

35 야르뭇, 아둘람, 소코, 아제카,

36 사라임, 아타임, 그데라, 그데라, 그데로타임, 이렇게 열내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37 그리고 츠난, 하다사, 믹달 가드,

38 딜안, 미츠페, 욕트엘,

39 라키스, 보츠캇, 에글론,

40 카뽄, 라흐마스, 키틀리스,

41 그데롯, 벳 다곤, 나아나, 마케다, 이렇게 열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42 또 리브나, 에테르, 아산,

43 입타, 아스나, 느칩,

44 그일라, 악집, 마레사, 이렇게 하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45 또한 에트론과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

46 에크론에서 바다까지 아스돗 가까이에 있는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47 아스돗과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 '이집트 마른내'와 큰 바다, 그리고 그 연안까지 퍼져 있는 가자와 거기에 딸린 마을과 촌락들이다.

48 산악 지방에 있는 성읍들은 사미르, 야티르, 소코,

49 단나, 키르얏 산나 곧 드비르,

50 아납, 에스트모, 아님,

51 고센, 홀론, 길로, 이렇게 열한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52 그리고 아라브, 두마, 에스안,

53 야눔, 벳 타푸아, 아페카,

54 홈타, 키르얏 아르바 곧 헤브론, 치오르, 이렇게 아홉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55 또 마온, 카르멜, 지르, 유타,

56 이즈르엘, 요드암, 자노아,

57 카인, 기브아, 팀나, 이렇게 열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58 또한 할훌, 벳 추르, 그도르.

59 마아랏, 벳 아놋, 엘트콘, 이렇게 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60 그리고 키르얏 바알 곧 키르얏 여아림, 라빠, 이렇게 두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61 광야에 있는 성읍들은 벳 아라바, 미딘, 스카카,

62 닙산, '소금 성읍', 엔 게디, 이렇게 여섯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이다.

63 예루살렘에 사는 여부스족은 유다의 자손들의 쫓아내지 못하였다. 그래서 여부스족은 오늘날까지 유다의 자손들과 함께 예루살렘에 살고 있다.


여호수아기 16장


요셉의 두 아들의 영토

1 제비를 뽑아 요셉의 자손들에게 돌아간 땅은, 예리코의 샘 동쪽에 있는 예리코의 요르단에서 시작하여, 예리코에서 베텔 산악 지방으로 올라가는 광야로 이어지고,

2 베텔에서 다시 룰즈로 나가 에렉족의 경계를 지나 아타롯에 다다른 다음,

3 서쪽 야플엣족의 경계로 '아래 벳 호론'과 게제르까지 내려가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4 이렇게 요셉의 아들 므나쎄와 에프라임이 자기들의 상속 재산을 받았다.


에프라임 지파의 영토

5 에프라임의 자손들이 씨족별로 받은 땅의 경계는 이러하다. 그들이 받은 상속 재산의 경계는 동쪽으로 아타롯 아따르에서 '위 벳 호론'까지다.

6 그 경계는 다시 바다 쪽으로 나가 북쪽 미트므탓에 다다른다. 그리고 동쪽으로 돌아서 타아낫 실로에 다다르고, 그곳을 거쳐 동쪽으로 야노아를 향하여 간다.

7 야노아에서 다시 아타롯과 나라라로 내려가다가 예리코에 닿고서 요르단으로 나간 다음,

8 다시 타푸아에서 서쪽으로 카나천까지 가서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이것이 에프라임 자손 자파가 씨족별로 받은상속 재산이다.

9 이 밖에도 에프라임의 자손들에게는, 므나쎄 자손들의 상속 재산 가운데에서 따로 떼어 놓은 성읍들이 있었는데, 그 모든 성읍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도 그들의 몫이었다.

10 그러나 그들은 게제르에 사는 가나안족을 쫓아내지 않았다. 그래서 그 가나안족은 오늘날까지 에프라임 사람들 가운데에 살면서 노역을 하게 되었다.


여호수아기 17장


므나쎄 지파의 영토

1 므나쎄가 요셉의 맏아들이기 때문에, 그의 지파도 제비를 뽑아 받은 땅이 있었다. 므나쎄의 맏아들이며 길앗의 아버지인 마키르는 전사였으므로, 이미 길앗과 바산을 자기 것으로 차지하였다.

2 므나쎄의 나머지 자손들에게도 씨족별로 땅이 주어졋다. 곧 아비에제르의 자손들, 헬렉의 자손들, 아스리엘의 자손들, 세켐의 자손들, 헤페르의 자손들, 스미다의 자손들이다. 이들이 씨족별로 본, 요셉의 아들 므나쎄의 남자 자손들이다.

3 츨롭핫은 헤페르의 아들, 헤페르는 길앗의 아들, 길앗은 마키르의 아들, 마키르는 므나쎄의 아들인데, 츨롭핫에게는 아들이 없고 딸들뿐이었다. 그 딸들의 이름은 마흘라, 노아, 호글라, 밀카, 티르차이다.

4 그들이 엘아자르 사제와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수장들 앞으로 나아가 말하였다. "저희 남자 친족들과 함께 저희에게도 상속 재산을 주라고, 주님께서 모세께 명령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의 분부대로 아버지의 친족들과 함께 상속 재산을 받았다.

5 이렇게 하여 므나쎄에게는 요르단 건너편에 있는 길앗과 바산 땅 외에 열 몫이 더 돌아갔다.

6 므나쎄 지파의 딸들이 아들들과 함께 상속 재산을 받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길앗 땅은 므나께의 나머지 자손들이 차지하게 되었다.

7 므나께의 경계는 아세르에서 출발하여 스켐 맞은쪽에 있는 이크르탓에 다다라, 다시 남쪽으로 엔 타푸아 주민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 간다.

8 타푸아 땅은 므나쎄의 소유지만, 므나쎄의 경계에 있는 타푸아 성읍은 에르하임 자손들의 소유가 되었다.

9 이어서 그 경계는 카나천으로 내려간다. 므나쎄의 성읍들 가운데에서 그 개천 남쪽의 성읍들은 에프라임에 속한다. 므나쎄의 경계는 다시 그 개천 북쪽에서 시작하여 그 끝이 바다에 이른다.

10 이렇게 남쪽은 에프라임의 소유이고 북쪽은 므나쎄의 소유인데, 바다가 그 경계를 이룬다. 그리고 북쪽으로는 아세르에 닿고 동쪽으로는 이사카르에 닿는다.

11 이사카르와 아세르에도 므나쎄의 소유가 있었는데, 그것은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이블르암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도르 주민들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 므기또 주민들과 거기에 딸린 마을들이다. 셋째 성읍은 바로 네펫이다.

12 이 성읍들은 므나쌔의 자손들이 차지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가나안족이 그 땡에 계속 살기로 작정하였던 것이다.

13 그러다가 이스라엘 자손들이 강해진 다음에, 그 가나안인들에게 강제 노동을 시켰다. 그러나 완전히 쫓아내지는 않았다.

요셉 자손들의 영토 확장

14 요셉의 자손들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였다. "주님께서 지금까지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셔서 우리가 이토록 큰 무리가 되었는데, 어찌하여 제비를 딱 한 번 뽑아서 그 한 몫만 우리에게 상속 재산으로 주십니까?"

15 여호수아가 대답하였다. "너희가 그렇게 큰 무리라면 에프라임 산악 지방이 너희에게 비좁을 터이니, 프리즈족과 르파임족의 땅에 있는 수풀 지역으로 올라사서 그곳을 개간하여라."

16 요셉의 자손들이 말하였다. "산악 지방만으로는 우리에게 충분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평야에 사는 모든 가나안족이며, 벳 스안과 거기에 딸린 촌락들, 또 이즈르엘평야에 사는 자들에게는 철 병거가 있습니다.

17 여호수아가 요셉집안, 곧 에프라임과 므나쎄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큰 무리일뿐더러 힘도 세다. 제비를 한 번만 뽑아 얻은 땅으로는 안 되겠다.

18 산악 지방이 너희 소유이니, 그 수풀 지대를 개산하여 그 경계 끝까지 차지하여라. 가나안인들이 철 병거가 있고 강력하다 하더라도, 너희는 정녕 그들을 몰아낼 수 있을 것이다."
 
  • 대천홍보분과 2019.08.27 15:18
    모세와 여호수아는 지역 원주민을 쳐 죽이고 빼앗을 땅을 저그덜 각 지파에게 분배하는데에 하느님이 개입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