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님!
오늘부터 시작되는 '성주간'은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주간으로 '주님 수난 성지주일'부터 성 토요일까지의 한 주간을 말합니다.
성주간은 교회 전례주년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이며, 그리스도 수난과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이룩하신 하느님의 구원신비를 특별항 방식으로 기념합니다.
성주간의 첫째 날인 오늘은 '주님수난 성지주일'로 예수그리스도께서 파스카 신비를 완성하시려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며, 주님과 함께 예루살렘 언덕길을 올라가는 날이기도 합니다.
십자가로 생명을 얻는 부활의 신비를 짚이 깨닫는 성주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2013.3.24 주보 강론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