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9년 기해박해가 일어난뒤 남편 최경환(프란치스코)은 한양을 오가며 순교자들의 시신을 찾아 묻어줬고, 이성례(마리아)는 남편 뒷바라지를 하며 자녀들을 보살폈다.
그러던 중 포졸들이 마침내 수리산 교우촌으로 들이닥쳤다.
포도청에 압송된 이성례는 젖먹이와 함께 갇혀 300대 이상의 곤장을 맞으며 팔이 부러지고 살이 너덜너덜하게 찢어지는 고통을 견뎌야 했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굶주리는 갓난아이를 지켜보는 고통은 그녀를 흔들리게 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배교하고 집으로 돌아갔다가,장남이 마카오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다시 체포돼 형조로 압송된다.
당시 함께 갇힌 교우들의 권면으로 용기를 낸 그녀는 배교를 취소하고 갖은 유혹을 이겨낸 뒤 젖먹이를 하느님께 바치고 순교의 화관을 쓴다.

이성례마리아가 젖먹이를 먼저 하느님께 보내고 형장으로 향할 때는 곳곳에서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는 장면이 목격되는 감동을 안겨주었습니다. DSC_81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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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님을 위한 24시간 기도(2016.03.04~5)

  2. 복자 이성례마리아 연극(2016.02)

  3. 재의 수요일(2016.02.10)

  4. 사제서품 16주년(2016.01.24)

  5. 사목위원 워크숍(2016.01.23~24)

  6. 사목위원 임명장 수여(2016.01.17)

  7. 성탄미사 및 세례예식(2015.12.25)

  8. 성탄전야미사(2015.12.24)

  9. 성탄절(2015.12)

  10. 울산대리구장 대림특강(2015.12.20)

  11. 제1회 천사제(2015.12.19)

  12. 불우이웃돕기 일일호프(2015.12.12)

  13. 첫영성체(2015.11.22)

  14. 평신도주일_평협회장 강론(2015.11.15)

  15. 수험생을 위한 안수식(2015.11.07)

  16. 황새바위 성지순례3 (2015.10.25)

  17. 황새바위 성지순례2 (2015.10.25)

  18. 황새바위 성지순례(2015.10.25)

  19. 성인복사단 출범(2015.09.05)

  20. 복사단 피정(2015.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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