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범일 성당 사목 방향
청소년·청년의 해 (1) ‘환대와 경청의 해’
예수님께서 그들과 함께 걸으셨다 (루카 24, 15)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께서 먼저 가까이 다가가시어 함께 걸으시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나누셨습니다. 우리 공동체도 올해 청소년·청년과 함께하면서 ‘하느님 안에서 복음화의 주인공’으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1. 환대하고 경청하는 본당 공동체를 만듭시다.
교우들끼리 서로 보듬고 사랑합시다.
교회에 처음 온 사람들을 잘 이끌어줍시다.
신앙에서 멀어진 청소년·청년을 다시 교회에 초대하여 환대하고 경청 합시다.
2. 청소년 사목에 서로 협력합시다.
본당의 각 분과와 제 단체가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봅시다.
청소년·청년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줍시다.
3.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심을 믿읍시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의 모습’으로 청소년·청년에게 믿음을 전해줍시다.
4. 지구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시다.
탄소 단식 운동에 계속 동참하여 공동의 집 지구와 함께 주님을 찬미합시다.
2023년 12월 3일 ‘청청해’를 시작하는 대림절을 맞이하여
이성주 프란치스코 주임 신부